시간내서 정독하라고 글 좀 적어본다.

“샤오신패드 프로 1세대 256GB 8GB 19만원”

내가 빅스 시작 정오 부터 미친 듯이 2시간 초집중모드로 트리플모니터로 찾아보면서 발견하고 거지갤 친구들을 위해서 G마켓 공유를 해줬다.

그러자

" 광군제때 15만원 할꺼야! "

" 10만원짜리를 19만원에 왜 사냐! "

" 2세대 32만원 산다 "

" LTE가 없다!"

“ 그 돈이면 아패미니 60 산다 ”

등등. 거지갤 친구 답게 수저를 퍼먹여줘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못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이 일어난다. 품절되고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들을 보며 역시 거지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9월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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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블릿 사지 못하면 앞으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질 것이다”

“지금이 최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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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가 국제사회 및 시장 현 실태들을 살펴보면서 내놓은 결론이다.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겠다. 

2가지 측면에서 설명한다.

1. 대한민국 실지적 물가지수 상승

- 대한민국 GDP가 4만불 이런 소리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80%는 세후 200~300만원 거진 200만원 초반대다.

2010~2020년 소비 부담지수가 기하급수로 높아지는 시점이 “30만원” 라는 가격대이다.

그 계산식 이름이 “라스파이레스” 산식 이라고 한다. 공식이 좀 복잡하기는 한데 결과적으로 이 계산식에서 결과 값이 100이하가 되어야 부담이 적어진다는 것. 이 산식은 부동산 지수를 계산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부담지수는 30%가 늘어서 30만원에 130이라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4년만에 말이지.

결론만 말하면 과거 30만원 부담이 현재 20만원 부담으로 지갑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건 평균값이고 거지갤 친구들은 20만원도 부담스럽다는 친구들이 30%가 늘어났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초유의 빈곤사태가 터지기 시작했다.

2. 중국 내수 경기 침체

- 중국이 우한폐렴[코로나] 가 시작할 당시 2019년부터 중국은 부동산PF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미 여기저기 터지고 있는 상황이였다. 언론통제로 최소화 했으나 코로나가 끝나면서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터지기 시작했는데 바로 미국의 금리인상, 관세보복, 수출제한 등이 있다. 크리티컬을 맞은 중국은 결국 부동산 PF가 터져나갔고 앞서 말한 부동산 지수가 300을 넘겼다. 중국 근로자들은 40~60% 연봉삭감이 되는 최악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태블릿 사지 못하면 앞으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질 것이다”

“지금이 최저점이다”

레노버가 상대적으로 싸게 살 수 있는건 중국정부의 지원금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이 최대치를 찍은게 바로 샤오신패드 프로다. 정부 지원금이 가장 많이 들어간 2021~2023년 이라는 것이다.

샤오신패드 프로 1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870 과 하이닉스 SSD, 하이닉스 RAM

샤오신패드 프로 1세대, Y700 1세대 은 중국최대의 지원금을 받은 놈들이다.

왜? 고급 외국산 제품이 들어간 모델이니깐

스냅드래곤 870 과 하이닉스 DDR5 A다이 만으로 끝난거다.

Y700 2세대 젠1플 TSMC도 마찬가지

샤오신패드프로 1세대 과거 가격대를 보자.

2023년 11월~ 2024년 4월

티몬 미미좌 카드할인+자체할인+티몬쿠폰할인

128G 8G = 13만~14만 [티몬돌려막기쿠폰 7% 제외시 15~16만]

256G 8G = 16만~17만 [티몬돌려막기쿠폰 7% 제외시 17~18만]

2023년 11월 알리 광군제

쿠폰+코인할인[복불복]

128G 8G = 12만~13만 [코인 제외시 14만]

256G 8G = 15만~16만 [코인 제외시 18만]

코인 40% 들어간 특수한 경우는 제외함.

2023년 11월 환율 1260원 2024년 9월 환율 1360원

과거 256GB 8G 제품임에도 심지어 이마트가 소싱한 해외직구 상품이라 직공배송에 관세포함 보증에도 1만원 더 싸게 사보겠다는 거지갤의 의지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