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사야하는데, 어떤 사이즈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읽고 대충 판단하시오.

1.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손에 들고' 영상 시청하고 싶다.

웹소설 읽는 이북 리더기로 쓰고 싶다.

내가 존나 들고다녀서 후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하고 편안함이 중요하다.

한손으로 쓰고 싶다.

무조건 8인치 사이즈에 380g 이하로 사자. (레노버 y700등.)

너무 작아보인다고?

10인치 아이패드 450g짜리 10분만 손으로 들고 있으면 감당이 안된다.

그리고 10인치도 얼굴 가까이에 대고 쓰면 존나 부담스럽게 크고 오히려 소설 가독성 떨어지더라.

그러다가 무겁다고 안쓰고 스마트폰 쓸꺼임.

참고로 8인치 이것도 한손으로 다루기 좀 무겁다. (아님 그냥 폴드 사던가 스바로마.)

2. 

몇시간정도 거치해 놓고 공부하거나, 피아노 칠때 오선보 등으로 쓰고 싶다.

12인치 이상 (갤탭 플러스등.)

11인치 갤탭이 휴대성은 더 좋긴 한데, 이건 이동이 더 많으면서 필기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하는 크기다.

어디 몇시간 정도 거치해놓고 시즈모드로 공부할꺼면 11인치는 존내 애매한 크기다.

이 미묘하게 작은 화면이 존나 답답하다.

니가 엉덩이가 좀 무거워서 도서관 가서 각잡고 공부 하거나,

악기 연주할때 오선보로 쓰거나 할꺼면 12인치 추천한다.

참고로 12.5인치도 a4 종이보다 좀 작은 크기다. 이것도 답답한데 11인치? 존나 답답할꺼다.

3.

이사할때 말고는 이동 안하고 평생 어디 시즈모드로 거치해 놓고 쓸꺼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나는 존나 상남자라 그냥 씨발 팔목이 부러지고 싶다. 

모니터 들고 다니다가 맘에 안드는 새끼한테 체어샷 갈기고 싶다.

갤탭 울트라 사라.

이건 씨발 아무리 봐도 휴대용이 아니다. 그냥 들고 다니는 모니터다.

어디 거치해놓고 쓰는 용도다.

"이거 휴대용으로 사도 되용? ㅠㅠ 태블릿은 화면 큰게 좋데용 ㅠㅠ"

이지랄 하는 새끼들 다 준내 패고 싶다.

니가 씨발 개상남자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