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육학 수험생 입장에서 쓴 답안 공유한다.

임갤러(210.223) 2024.11.23 18:23:25
조회 1462 추천 9 댓글 7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교육 환경이 AI․SW를 활용한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 변화해도 교사는 교육의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그래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교사’가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는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평가, 교육행정’측면에서 알아보자.

 

먼저,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 기본에 충실한 교육목표를 설정해야한다. 타일러는 교육목표를 설정할 때, 교육철학과 학습심리학도 고려해 잠정적 목표를 한 번더 걸러야 한다고 했다. 첫째, 교육철학을 목표로 적용한 사례로는 ‘교육적으로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다. 왜냐하면 사회의 요구와 학습자의 요구를 고려하더라도, 이게 교육적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끌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도움외 되는지 철학적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 둘째, 학습심리학을 목표로 적용한 사례로는 ‘학습자가 잠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이다. 왜냐하면 사회적 사회와 학습자의 요구가 학생의 심리적 특성보다 높은 목표일 수 있다. 그래서 학습자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 달성할 수 있는지 목표를 점검해야한다.

 

수업을 설계할 때, 구성주의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조난센의 모형을 근거로 문제 특성은 맥락성과 실제성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단순 지식을 제시하는게 아닌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해야한다. 문제 역할은 실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힌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한편, 모델링 외 교사의 지원 활동으로 코칭과 스케폴딩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코칭은 학생이 직접 사료 분석을 실시하도록 하고, 교사가 옆에서 지도하는 것이다. 스케폴딩은 학생이 사료 분석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적절한 힌트 및 발판을 제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다음으로 평가를 구상할 때, 평가의 기본을 충실히 이해해야한다. 준거참조평가에서 준거 설정 방법은 성취수준 A~B 수준 사이를 고려해야한다. 왜냐하면 준거참조평가는 100점을 목표로하는게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을 받으면 역량이 있음을 확인하는 평가 방식이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평가의 기본 가정은 첫째,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다는 점. 둘째, 다양한 유형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점. 셋째, 평가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교사는 다양한 자료를 다양한 유형으로 활용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교육행정에서 교사 간 기본 자세를 바탕으로 협력해야한다. 카츠의 이론에 근거하면 교사는 협력 및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실천 사례는 첫째,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 간 기술적 능력을 공유할 수 있다. 둘째, 교사 동아리 활동을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이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앞으로 교육 환경은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을 따라가는게 아닌 기본을 견지하면서 교육 활동에 전념해야한다. 따라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기본을 갖추는 교사가 될 필요가 있다.

 

--------------------------------------------

모범이 아니라 수험생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이론을 찾아가며 정확히 쓴게 아니라 내가 시험 현장에 있다면,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쓴거라서 '모범 답안'을 지향하는 강사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유념해주세요.

 

당확감을 주는 문제들이 몇 개 있네요. 현장에서는 긴장감에 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봅니다. 그리고 질문도 잘 읽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교육목표 설정에 적용한 사례를 이유화 함께'를 자칫 잘 못 읽으면 사례는 쓰지 않고 이유만 쓰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문제를 읽는 문해력과도 관련이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묻는거에 모두다 쓰면 어떻게든 점수는 나올테니 오늘 본 것은 모두 잊고 2차에 매진하세요. 합불 생각하지 말고요.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AD 해커스공무원 1타 강사진 유료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7/27 - -
80577 지리에 나온 페미니즘 문제.jpg [10] ㅇㅇ(211.234) 11.23 1930 8
80574 근데 시험과 모고는 ㄹㅇ 다르더라. [1] ㅇㅇ(106.101) 11.23 348 0
80572 보통 올인 재수 결심하면 몇월부터 시작함??? [2] 임갤러(121.153) 11.23 236 0
80571 전공 실수 개많이 했네 [6] 임갤러(180.71) 11.23 1676 16
80570 교원대 컴교 정컴 후기 [1] 임갤러(211.234) 11.23 532 0
80568 요즘도 교육학 책 권지수께 1타임? (강의X) [5] 임갤러(112.133) 11.23 470 0
80567 시험 조진 임붕이들아 죄책감을 버려라 임갤러(117.111) 11.23 168 0
80566 수학 재임용인데 전공 57점인데 교육학 11점 나올 듯 하다 [5] 똥쟁이랑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73 1
80565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라 하면 틀림?ㅎ [3] ㅇㅇ(223.38) 11.23 157 0
80564 나 보불전쟁에 세당전투 적었음 ㅠㅠ 임갤러(211.234) 11.23 94 0
80563 오늘 임용셤날이구나.. 임갤러(122.46) 11.23 130 4
80562 역사 맨마지막 b-11 크리스트교 종파 뭐야? [8] 임갤러(118.235) 11.23 391 1
80561 역사과 현실임 [8] 임갤러(223.39) 11.23 1535 14
80560 교대원생 실무원 2년하고 3천좀 넘게 벌었다 [5] 임갤러(39.7) 11.23 222 0
80559 재임용 붙을 거 같은데 [4] 임갤러(221.158) 11.23 420 0
80558 시발 내년 1년 어떻게 더하지 [2] 임갤러(180.71) 11.23 378 0
80557 카눌레이아법이 어디서 나오더라 [4] ㅇㅇ(211.119) 11.23 213 0
80556 30대 중반까지 회사 다니다가 늦게 준비해서 된 사람으로써.. [16] ㅇㅇ(106.101) 11.23 864 20
80555 중특 쉬웠다는 말은 [1] 임갤러(223.39) 11.23 222 1
80554 교대원 일반사회 강사가 한말이 충격이었음 [3] ㅇㅇ(118.235) 11.23 462 6
80553 조나센 비구조화된 안쓰면 틀림? [2] 임갤러(124.51) 11.23 493 0
80552 사범대생들 응원한다 임갤러(223.39) 11.23 125 4
80551 진심 전공 잘봤는데 교육학 과락나올거같음 [8] ㅇㅇ(106.101) 11.23 651 0
80550 중특 컷예상 [1] 임갤러(110.8) 11.23 213 0
80549 지리에 페미니즘 나오더라 [5] ㅇㅇ(211.234) 11.23 352 0
80547 조나센 맥락 단어만 들어가면 다 맞게 해주냐 [1] ㅇㅇ(175.196) 11.23 349 1
80546 하두 생각이 나지않아 코칭 대신 [3] ㅈㅇ(222.121) 11.23 206 0
80545 엄마 올인해놓고 못해서 미안해.... [10] ㅇㅇ(118.235) 11.23 1717 32
80544 정컴러들 작년엔 쉽다고 게시판 장악했는데 [1] 임갤러(172.226) 11.23 308 0
80543 보불전쟁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가능함? [3] ㅇㅇ(106.101) 11.23 159 0
80542 공립 사립 차이 ㅈ도 없다 걍 [2] ㅇㅇ(39.7) 11.23 296 2
80541 조나센 몰라서 못썼는데ㅜㅜ 이런거씀 [2] ㅇㅇ(223.38) 11.23 422 1
80540 카츠 사례에 장학 같은 명칭을 써야하는거였나 [2] 임갤러(180.71) 11.23 339 0
80539 교육학 맞은게 없는거같은데 과락나오려나 ㅅㅂ ㅇㅇ(106.101) 11.23 198 0
80538 학생이 교무실에 수업내용 이해못해서 질문하러 오는거 [2] 임갤러(118.235) 11.23 279 1
80537 시발 보불조약이라고 쓴 거 생각났다 [1] ㅇㅇ(211.235) 11.23 155 0
80536 조나센 비구조화된 실제적문제 맞냐 [2] ㅇㅇ(211.235) 11.23 399 0
80535 다음주부터 2차 공부 시작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56 0
80532 조나센 그거 임갤러(211.234) 11.23 212 0
80531 역사 재임용러 전공 -26이네 [6] 임갤러(211.168) 11.23 674 2
80530 영어 어땠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21 0
80529 오늘은 광란의 밤을 보낼거다 ㅅㅂ ㅋㅋㅋㅋ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57 0
80527 교육학 캣츠 1점빼고 대강 맞은듯 ㅇㅇ(223.38) 11.23 243 0
80526 엄마한테 미안하면 개추 ㅇㅇ(222.112) 11.23 239 14
80525 2025학년도 중등 교원임용 1교시 교육학논술 당일해설 [3] ㅇㅇ(220.121) 11.23 675 1
80524 교육학채점시 처음반을 엄격하게 매기자나 보통 [1] 임갤러(118.235) 11.23 270 0
80523 작년 교육학 물채였음 칼채였음? [4] 임갤러(117.111) 11.23 540 0
80522 물리 경기 컷 예상 어떻게 예상함? [3] ㅇㅇ(211.214) 11.23 338 0
80521 대체 시발 공립의 그 자유가 뭐냐? [4] 임갤러(211.246) 11.23 284 1
80520 인천 이번에 국영수 신규들 조심해라 [4] ㅇㅇ(106.101) 11.23 500 1
뉴스 박명수 “황정민 남우주연상 축하... 직접 연락할 사이는 NO” (라디오쇼)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