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받을때는 코치가 홈런볼도 알아서 받아주니 모르겠는데 게임할려니 계속 볼이 뜨기만 하네 ㅠ

혼자 생각해본 이유는

1. 스트링 교체한지가 이제 1달 정도 되는데 줄이 늘어나서 그렇다.

    프로허리케인 투어 자동으로 58/58 매고 있는데 처음에는 짱짱하게 맞던게 요즘은 볼칠때 라켓에 안겼다가 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2. 허접한 실력으로 게임하면서  한방에 강한걸로 끝낼려고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아예 나랑 게임이 안될거 같은 형이랑 하면 가볍게 받아넘기다가 실수하면 점수 따겠다는 생각으로 따박따박하는데 내실력도 허접하지만 꼭 이길수 있을거 같은 노약자-_-;;;분들이랑 게임하면 한방에 끝낼려고 힘이 들어간다.

3. 구력 1년 주제에 무슨 실력을 논할까. 니 폼이 일정하지 않고 왔다갔다 해서다.

대충 생각해보니 요 3가지 정도인거 같은데.. 당장 할수 있는건 스트링이라도 교체해 봐야하나..

텐션 58로 하니 처음에는 짱짱하게 맞아서 기분도 후련하고 내 파워 딸리는걸 보완해 주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코치가 계속 내실력에 텐션 너무 높아서 컨트롤 힘들고 팔에 무리 온다고 하니 어찌해야할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