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오락 가사 받아쓰기겸 살리비교(더불어 로 올린 쇼케비교가사)로 올렸던 악교로도 분명히 살리들의 성격은 분명히 느껴지지.

이번엔 빅팀으로 알아볼까 싶어서 투척!!!
빅팀가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준살리와 탤살리의 가사가 같아.
뭐 살리와 앙상블의 가사가 반복적으로 번갈아가긴 하지만..
마지막 부분!! 준살리와 탤살리의 가사가 다른 곳이 있지.

준살리의 경우
[거울속에 내 모습도 날 비웃는
승리의 희생양은 싫어
이름뿐인 승리
난 패배자 일뿐]

처음과 끝이 똑같이 반복되는 반면에

탤살리의 경우 
[내 모습도 외면한 채 날비웃는
승리의 희생양은 싫어
이름뿐인 승리
난 패배자 일뿐 ]

어때? 뭔가 느껴져?
물론 나는 성남공을 한번도 못봤고 마지막까지 못볼 쩌리좀비지만(ㅠㅠ)
대구공의 기준으로보자면 빅팀때, 객석난입의 살리들의 행동을 알 수 있지.
준살리의 경우, 자기 자신을 주체못하고 객석을 전력질주하고
탤살리의 경우, 내려갈까말까 약간 지체하다 천천히 객석통로를 지나가지.
통로주변의 관객의 반응을 보기도하고
비교적 내향적인 준살리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탤살리의 무너짐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거지.

캬아,,, 이 멋진 살리들의 역할 해석아닌가ㅠㅠㅠㅠ
성격분석이나 이런건 횽들의 생각에 맡길께.
악교랑 더불어 생각해보자면 재밌다우~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준살리는 통로 걸어가는게 부담,민망스러워 전력질주로 바꾸신것 같지만..(((나))
그 변화는 옳습니다.. 와우'-'b

이건 딴소리지만, 빅팀하면 생각나는 건 앙상블들이 노래하는 꽉~꽉꽉~
더불어 퐈퐈~ 가 꽉꽉으로 바뀌는 건 왜일까 생각해봤었는데
왜 새소리가 나서 새소리라면 보통 의태어로 짹짹을 쓰잖아.
오리 소리인 꽉꽉을 쓴건 퐈퐈랑 비슷한 가사이기도 하겠지만 새과인 오리가 날지못하기때문은 아닐까 생각도 해봤어.
횽들의 생각은 어떠신가?
추가로 질문!! 원작의 퐈퐈~역시 오리소리입니까?? 라센만 이렇게 해석한가 싶어서 물어봄!!

파파들이 가사가 다른곳은 딱 한 넘버.
"홀로잠든이여" 에서 사랑스럽게 난넬누님과 콘스가 부를때 중간에서 소금뿌리는 역할.

난넬)
내가 원하는건 빛나는 재미와 그의 높은 이상
태양같이 화려한 비상 음악가의 열정

콘스)
내가 원하는 건 핑크빛 결혼식
장미빛 아리아, 구름 위를 걷는 연인
천사들의 축복노래

레오)결혼은 절대로 안돼!-> 이부분이야.

뭐 아사다싶이 파파들의 차이는 외모를 보는 순간에  알수있긴 하지만 굳이 넘버에서 비교해보자.그럴려고 쓰는 글이니까(.. )

보통 레파토리가 많은건 (내겐) 예상외로 신파파.
그리고 꾸준히 한소리만 주로 하는건 기동파파.

신파파의 경우 결혼은 안돼!! 오만방자한!, 이런 망할! 등등등이 되겠고

기동파파의 경우 결혼은 절대로 안돼! 어떻게 이런일이! 같은 레파토리.

결론적으로 신파파의 레파토리의 포스 조금 쎄(?)다고 할까.

그러다보니
신파파는 다혈질의 파파같은 느낌이라 모차의 엉덩이를 빵하고 찰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고
기동파파의 경우는 레파토리가 주는 느낌때문인지 한시간마다 아들한테 전화할것같은 느낌?

아무튼 모오락 라센버젼은 이런 재미도 있다네.
캐스팅마다 다른 가사라니.
그러니까 모오락은 전캐를 다 찍어야 합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