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뭔가 거창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4.4때 승현돌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었는데
프롤로그에서는 그냥 음 무난무난 한가보네..
근데 그러다가 일단 황태자 실종사건때문에 잠깐 멘_붕
그래도 다음에 다시 나와서 요젶이랑 주고받을때는 나쁘지 않을지도, 싶다가
그림자송에서 새삼 샤톹이 대단하다는걸 느꼈고
(그때 승현돌프가 동선 제대로 못외워서 샤톹이 자리지정해주고 고개도 꺾어줬다고 나중에 들었는데
공연보면서는 샤톹 거칠다 *-_-* 좋다 이러면서 봤네.......... 나님 저격)
거울송에서는 포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자맞추려고 노력하는게 너무 티나는데 안맞춰져.......

아 어쨌든 나는 호불호를 가리자면 불쪽이지만
만약 승현돌프가 중간투입이 아니라 처음부터 주된루돌프(?)로 계속 했었더라면
지금처럼 나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드는게,
일단 아무리 연습을 했다고 쳐도 무대랑은 좀 다를거고 실전감각도 확실히 무대를 덜스니까 떨어지는거같고
게다가 루돌프라는 역할이 솔직히....... 비중도 적고 내생각에는 정말 굳이 동서긔나 타민시처럼
그정도 급의 배우들이 할꺼까지는 없지 않나, 싶었거든 처음부터..
물론 동돌프 승돌프가 싫다는거 절대 아니고 루돌프역에는 오히려 너무 과한 배우들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잘하는게 당연한거같고 잘해줘서 좋고 그렇지만ㅋㅋㅋㅋㅋㅋ 음..
그니까 동돌프랑 승돌프가 너무나 잘하니까 기대치나 기준치가 너무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승현돌프가 더 못해보이는거 같기도..?

ㅎㅈㅇㅇ: 그러나 다된엘리에 승현돌프 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