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후에 심심해서 쓰는 잡담인데 ㅋㅋㅋ


우리나라 뮤계가 급 덩치가 크다보니까 배우층이 얇잖아.

그래서 지금 연륜있는 배우도 부족하고. 연륜있는 배우로 거론되는 배우들도 그래봤자 40대 초중반 정도일 경우가 많고..

대부분 30대 초중반 배우들이 주로 이끄는것 같은데 지금 잘 나가는 젊은 뮤배들 진짜 실력들은 출중한데 하나 안타까운게 연륜이라..

연륜이라는게 억지로 되는게 아니고 정말 시간만이 해결해 주는거니까 말이지.

얼마전에 광연도 현재 상훈에 너무 젊은 배우들이 있으니 그 깊이있는 느낌이 잘 안살아서 아쉬웠고

오늘 무가지 들여다보다 서범석 라만차 인터뷰 보다가 홍광호가 서범석이랑 10년차이던데

홍광호가 10년만? 5년만이라도 더 늙었(?)으면 어떨까 싶어서 아쉽더라고...+

+근데 또 아쉬운 마음에 대체해보려해도 라만차 할만한 연륜있는 배우가 또 딱히 생각은 안난단 말이지.

정성화나 류정한 처럼 거론되는 배우들 보면 결국 기존에 했던 배우인데

결국 두어명 소수만 생각나는거고 공연이 이거 하나만 올라오는것도 아니니 대체배우가 없더라.

양준모도 외양(?)덕분에 지바고 레미즈 라만차 다 거론되지만 내가보기엔 양준모도 어린(?)배우고..

맨날 똑같은 캐스팅이라고 불평하면서도 기존에 했던 배우들이 먼저 생각나는 고정관념도 문제.

말로는 새얼굴 새얼굴 하면서도 막상 새얼굴 올라오면 일단 까거나 걱정하게 되거든.....

그렇다고 갑자기 대극장 주연할만한 실력있고 적당히 인지도도 있는 중년배우가 어디서 솟아나오는것도 아니고. 

맞는 배우가 하면 좋겠지만 배우층이 얇으니 그게 참 어렵다 싶네.

결국은 시간이 답인가?..근데 아니 어쩌다 글이 이리 흘러왔지? ㅋㅋㅋㅋ

아무튼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조승우 엄기준 홍광호 김무열 최재웅 등등등

젊은 배우들이 시간 따라 꾸준히 실력도 늘려가면서 경력도 쌓을 생각 하니까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ㅋㅋㅋ

10년후 40대 조승우의 돈키호테! 10년후 40대 홍광호의 팬텀! 10년후 30대 후반의 이창용 앨빈! 기대되지 않아? 난 막 생각만해도 설레 ㅋㅋ

그때가면 새로운 젊은 피도 수혈될거고. 난 그 젊은 피들을 핥고있을거고 내 통장은 그때도 비어있을거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생각 저생각 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왔다.... 쓰고보니 왜이렇게 뻘글이지ㅋㅋㅋ아 오글오글오글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도알이나 받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