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 졸라 뛰고도 지각 관객이 된나..ㅎ  그런와중에 난 클라렌스 놀이 하고 있었쟎아..나와같이 거의 숨넘어가게 뛴 횽이 있었거든.. 나또한 숨넘어가 죽을까봐 얼렁 비상용 물을 들이키는데  숨차하는 횽이 자꾸걸려서..ㅎㅎ “이거 물 드실라요?”하고 물었는데 이횽 디게 착한횽이였나봐 내가 물에 약탔는지 의심도 안해주고  ㅋ 고맙다며 마셔주는거야..ㅋㅋ 아..기분좋아..  그렇게 난 창고님들에게 다시 생명을 얻고 끝나고 나와 ㅌㄱㄱ 기다리는데 또 나에게 한 횽이 펜을 빌리고 싶다는거야 그까짓거 뭐라고 나 얼렁착한척 미소지으며 주었는데 이횽도 혼자온거야 ㅎ 나도 혼자고 왠지 자꾸 눈길가고..  고톰에게 솜출석싸인 받고 용앨빈에게 받으려하는데 그 혼자온 횽 방황(?)내가 보기에 ㅎ 용앨빈에게 그횽도 확인출석싸인 받으려 뒤쪽줄로 가기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이리오시오 횽 내 앞으로 ~~ 오 ! 나에게 이런용기가.. 이왕 인연닿은거 난 그횽 개인 찍사도 해줬어 나 넘 솜 봤나? 기냥 천사가 되는것같아..나 이런인간 아닌데 정화되고 있어..
집으로 돌아가는길 버스에 인간들 많아서 끼어타는데 아줌마들 많은인간들 때문에 버스카드기에 손 안닿고..나 다시 천사내려오시고 이리주세요 하며 버스카드 대신 찍어주는 천사 되시고..ㅎㅎ
어제 솜으로  눈물흘리며 난 정화되었던거야~~
출근하고 한가하다고 아주 뻘짓 길게 하고 간당 횽들 길게 놀고 간다고 혼내기 있기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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