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타조타 말만 들었는데 드디어 오늘 보러갔음!
근데 와우, 진짜 괜찮은 뮤지컬이더라. 두세번 더 보고 싶음!

솔롱고 훈훈하고 귀여웠고
나영이도 이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마이클!!!!ㅋㅋㅋㅋㅋㅋㅋ
난 마이클 땜에 더 보러갈거임ㅋㅋㅋㅋㅋ
간만에 티켓캐스트에 배우 한분 더 추가됐따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클이 노래를 미친듯이 잘한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요기조기서 역할 잘하고 춤도 잘추고 재롱도(?) 잘떠시고 너무 재밌음ㅠㅠㅋㅋㅋㅋ
마이클은 모자쓰고 안경안쓰니까 마이클 배우와 서점직원(인천사는 아들ㅋㅋㅋㅋ) 배우가 동일인인지 몰랐는데
커튼콜때야 알았다...........ㅋㅋㅋㅋ
튼 마이클 배우님 짜장임.
뭐랄까..  진짜 본인이 즐겁게 하시는것 같음ㅋ


솔롱고 캐릭터는 확실히 매력적인듯.
진규솔롱고 귀엽고 훈훈하긴 했지만 노래적 부분에서 뛰어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
근데 은근 웃기시던데ㅋㅋㅋㅋㅋ
싸인회 하는 부분에서 이름 틀리게 썼나봐.. 싸인받는 관객분이 아닌데..했더니
진규솔롱고가 과감히 싸인지 구겨서 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솔롱고 순수한 느낌인데 작가로선 그런 모습이니까 넘 웃겼어ㅋㅋㅋㅋㅋ


오스트 샀는데 얼릉 들어볼라고.
홍솔롱고라니!!!
첫 빨래라 즐겁고 재밌게 보고 오긴 했지만
솔롱고와 나영이의 노래가 조큼 아쉽긴 했거등.
좋지만 노래부분만 좀더 채워진다면 진짜 좋겠다, 싶은 마음.
..홍 솔롱고를 봤어야하는데ㅠㅠㅠㅠㅠ
난 오스트 들으러 간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