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더슨 레알 막공인지라 안동왔는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인지 뭔지..왜이럼?

목상태 안좋은 배더슨이 열악한 환경에서 열연을 했어ㅠ
컨프롱도 장난 아니고, 루시랑 일기장씬에서도 아련돋고ㅠ
난 배더슨의 컨프롱을 사랑하는 개로리인지라 배더슨은 백만번 기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게다가 오늘 배더슨 러알막공이었으니 나도 기립준비하고 있었는데
용자 1명이 기립을 하더라고..나도 그래서 기립하려 가방을 주섬주섬 챙겼지..
근데 어디서 나타난 어셔 아줌마,
기립을 고나리하네?
헐...내 쪽엔 무서운 아저씨가 서 있어..ㅠ
나 진짜 기립하고팠는데 무서워서 못했어ㅠ
어셔가 기립을 고나리하다니...

내가 더 꽁기했던건 공연12분전에 착석하고
카톡하던거 마무리지으려고 핸드폰을 꺼내니깐
아줌마가 또 와서 핸드폰끄래..ㅡㅡ
안내방송멘트도 안나왔는데
아줌마!공연을 봐도 내가 아줌마보다 더 많이 봤는데 핸드폰 끄는거 모르는 개로리로 보임?ㅡㅡ

더 웃긴건 자리옮기는 관객은 왜 고나리 안함?
공연중 통화하는 관객은 왜 고나리 안함?

기분나빠서 나오면서 공연장에 클레임 넣었음.
기립 고나리하는건 아니니 어셔교육 제대로 다시 부탁한다고



ㅎㅈㅇㅇ:내일 엉더슨보러 안동가는 개로리들 어셔한테 기립해도 되냐고 물어보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