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저녁공연 동생이랑 봤어. 비교적 뒷쪽 자리에서.... 하여튼 사연이 있음. 끄응~
4월 중순에 한번 본 희정아버지, 법래해너티, 다나브렌다를 오랫만에 다시 본거햐.
동생 시간되는 날짜로 맞추다 보니 걍 어제 저녁공연...
오랫만에 저분들 보니 뭐 좋더라고...
다나횽은 첨봤을 때보다 오호 연기가 좋아졌숴. 근데 목소린 여전히 내 취향 아니햐.
글고 노래도 흠.. Fly, Fly Away에서는 최우리브렌다가 정말 더 조하.
근데 연기가 좋아져서 만족했숴. 게다가 애드립까지 하던데 앜ㅋㅋㅋㅋㅋㅋ
언제 글케 바뀐건지 잼나더만
이희정아버지는 뭐 그때랑 비슷하고... 김법래해너티는 음... 무게감있는 목소리에 맞게 연기도 진지하신듯
처음 봤을때보다 느낌이 더 좋았숴.
내가 좋아하는 엄-건-열-서-최 만 여러번 보다가 어제 저녁공연 조합으로 오랫만에 보니 나름 신선ㅋㅋ
근데 내가 나름 뒤쪽 자리에 앉아 그런가 뭔가 왜케 조용하게들 보는지...
난 매번 볼때마다 넘 재밌어서 막 웃는데 주위는 차분....
객석에서 빵빵 터져줘야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 커튼콜때는 뭐 분위기 짱!
오호~엄프랭크 팬분들 많았는가 함성소리 우앙
어제 공연도 하여튼 재밌게 잘보았음.

그래도 난 역시 나만의 드림캐스팅이 좋군아. 으흐흐흐
사진은 다 망했음. 멀리서 찍으니 얼굴이 더더욱 허~~~옇게 찍힘.
뒷쪽 자리 볼때는 우앙 이렇게 먼 좌석도 엄청 잘보이는구나 좋아했는데.... 사진에서 망함;;

글고 나만 글케 느꼈나 했는데... 엄프랭크랑 다나브렌다랑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희한하게 엄프랭크얼굴이 더 작게 느껴지는거햐.
동생도 그렇게 느꼈대. 근데 난 그냥 브렌다가발탓이라고 생각해야지.
동생은 엄기준씨 넘 마른거 아니냐면서 실물이 훠얼 잘생겼다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