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씩이나 있냐..

나는 원래 작품은 핥아도 배우 자체는 안 앓는 편인데..
그게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극에 따라서 워낙 취향을 많이 타다보니
소위 본진 이라도 쉴드가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난 본진이 없다고 혼자 결론내림..

근데 나 요새 뭔가... 애정배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서 두렵다...ㅋㅋㅋ

꽃다도 좋고..은언니도 좋고.. 동서긔도 좋고.. 타민씌도 넘 좋아ㅠㅠㅠ
문제는 과거에도 쿨하게 작품만 달렸다보니.. 그 배우들에 대해서는 생각이 안나는 게 넘 안타깝다 ㅠㅠㅠㅠㅠ
꽃다랑 은언니는 그래도 주연? 비중높은 작들이 내 애정작들이라 원없이 달렸어서 그나마 나은데..
동서긔는.... 몬테때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나마 동그랭 때는 노래 잘하고 얼굴 훈훈해서 오오..했던 기억..
동촤는 은촤 전관 달리느라 못봤고...시발.... 나를 후려친다 ㅜㅜㅜㅜㅜ

타민씌는 엘리땜에 애정배우 등극했는데... 분량이 조낸 적어서.. 승돌프 나올때마다 내 모든 세포를 깨워서..이앰개에 내 영혼을 파는 기분으로 1분 1초 몰입해서 봤다..ㅋㅋㅋㅋㅋ
막판 몇회 앞두고 샤승에 꽂혀서 표구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고...
시발... 많고많은 변수 중에 하필 샤란 변수를 만나....ㅜㅜ

동서긔는 두도시라도 하지만 타민씌는 엘리 끝나면 뭐하냐..
엠나비 달리느라 지방 엘리 달릴 총알은 없고... 아...
그냥 조용히 극만 달리는 게 좋은데.. 배우 앓이 시작하면 답도 없구나 ㅠㅠㅠㅠㅠ

그냥 주제없는 넋두리 써본다...

ㅃㅃㅃㅃ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