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 장진감독등장
사람들 오오오옹~ 장진이다! 진짜? 돼박~~~ 폰카에 번쩍번쩍 디카에 대포들고
환호쩔고 박수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진감독 개그감 좋고. 플북두권 티비근처에 앉은 두관객에게 주면서 몇번씩 비켜줘야하니깐 고생해서 주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처음보셨나고 손들어보라하고 재관람이냐고 또 손들어보라고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배우들 막공이라 다 쏟아낼거다드립. 응원환호등등 해달라는드립치다 퇴장하심.
장진감독 실물이 훨~ 귀엽더라....아 나란 얼빠 *-_-*
그러고 공연시작하는데..아 초반엔 진짜 빵빵터지고 더콰니가 갑자기 등장해서 살짝 놀라기도하고..
근데 더콰니는 일년만에 보는 실물이라.........그런거겠지? 그동안 뭘했길래 삭었어....ㅠㅠㅠㅠ
그래도 더콰니 너 이자슥! 왜케 잘해~ 잘해요~ㅋㅋㅋㅋㅋㅋㅋ
심영은 배우님 처음보는데 진짜 발랄하고 귀엽고 푼수같기도 하고 좋았음 ㅋ
이거보고나니 정웅인+예지원조합도 궁금하고..조복래+이채영버전도 궁금하고.....으아으아으아..근데 막공 ㅋㅋㅋㅋ
뭔가 내취향은 아녔어..앞에 앉은 여자들 박수치며 깔깔깔 뒤에 남자들 공연장 떠나라가라 하하하 웃는데
나만 꽁기꽁기..... 코믹은 코믹인데 난 좀 심각하게 극을 봤나봐..여자혼자 진짜 도둑이 들면......생각하면서 봤더니 ㅋㅋ
마지막은 훈훈하게 끝났찌만 현실이라면...으 생각하기도 시르다 그래서 중간중간 간떨렸음 ㅋㅋㅋㅋ
암튼 장진감독이 자랑스레~~~ 22살에 쓴! 이라고 말한 서툰사람들 ㅋㅋㅋ 93년도라고 했던가? 그때 나는 몇살이더라........;;;;
유쾌하면서 사람사이에 따수함이 있는 극이라고 난 봤음.
물론 코믹적인 요소가 대부분이 극이었찌만...나한테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다시생각해보게 만든극이었따.
보면서 급진지해져 그런지 다른관객들처럼 난 빵빵터지지 못하고 살짝 지루해서 몸을 꼬았지만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싶었음. ㅋㅋㅋㅋ
나 오늘 첫관람인데...... 뭔가 미리터지게 만드는 장진감독의연출 ㅋㅋㅋ 회전문돈 더쿠가 미리 덕관크하듯
홀리데이도 비지스=홀리데이 나오는순간 아 도둑+유전무죄 무전유죄  생각나서 다른사람들 뭐라는거지? 집중하고있는데
난 이미 엘피판 들고 홀리데이 외치는순간 뒷전개가 대충어떻겠구나 싶어 먼저터져 입가리고 속으로 크크크크크크크크
난 갠적으로 초반엔 웃겼도 중간에 꽁기했고 막판에 훈훈했음.....근데 딴짓하다가 마지막 장면 못본건 슬프다...ㅠㅠㅠㅠㅠㅠ
공연보고 나와서 나비앓은건 더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벌레 어딜가든 벌레티를 내지요 ㅠㅠㅠ
글고 역시나! 덕전문 공연이 아니라 그런가 막공인데도 머글 바글바글 역시나 피해가지 않는 관크!
초반 내옆 남자가 이채영? 이사람이 나왔어야 하는데..심영은배우 가리키면서 (플북) 못생겼다 드립치는데
난 옆에서 꽁기꽁기하고........이 남자는 공연내내 몸을 가만히 못두고....
핸펀시계 손목시계 드려다보며 하품수시로 하고.. 들고있던핸펀탁탁치고 손가락관절꺽고 앞으로 숙였다 허리를 폈다
알다시피 동숭의자 소리가 좀 심하잖아?
나도 사람들 막 웃고 할때아님 허리아파도 참았느넫.... 이남자 공연내내 가만히 못있어 뒷사람들 진심 애도되더라 앉은키도 크던데;;;
일행으로 온 여자두사람중 하나는 공연중 의자밑으로 폰보는데...
암튼 두여자는 나랑 건너건너 앉아있으니 크게상관없는데 이남자랑 난 나란히 앉아서 ㅠㅠㅠ
아 ....코믹이라 다행이지 아님 거기 동양남자~ 유독눈에띈 넌 죽었어 *^----^* 내가 초반에 너 제지한거 기억하지?
글고 뒤에있는 사람은 부스럭부스럭 쉴새없이 뭘 건드는지 부스럭부스럭 무릎위에 가방이라도 올린건가..
남친인지 남편인지랑 몇번 소근거리고.........................아......................................
1,2열은 덕내쩔고 보조석도 얌전하던데 3열이후 관크의온집함.........아니 내쪽만 관크있었던듯...ㅠㅠㅠ
오늘따라 비루한 내 똑딱이 두고갔더니......무대인사 살짝했음. 보조석에 앉은분들이 배우님에게 꽃다발드리고 더콰니가 연장이야기도 하고
막공이라 모든배우 올줄알았더니 그런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