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랑 다이애나 생각이... - 연극, 뮤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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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갓반인후기 존나웃기네 작성자 : ㅇㅇ

르네랑 다이애나 생각이...모바일에서 작성

율씌

2012.05.30 15:55:12

조회 170 추천 0 댓글 1

밑에 엠나비 리뷰 읽다가 왠지 모르게 엔투엔이 떠올랐어. 두 작품이 뙇 접점이 보이는 건 아니고, 어느 쪽이냐면 다른 결의 문제를 다루는 것 같아서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힘들겠지만.. 환상 속에서 살았다는 점에서? 다이애나의 환상은 말 그대로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르네의 것은 거짓일진 몰라도 엄연히 실재하니까 르네 쪽이 더 기가 막힌 걸까ㅋㅋ누가 더 힘들고 아프고 불행배틀하는 건 의미가 없지만. 다이애나는 부재를 받아들여야 했다면, 르네 입장에선 웬 낯선 남자의 실재를 갑자기 인정하라고 몰린 상황? 근데 다이애나에게는 현실에서 무게를 잡아주는(방식의 문제는 있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댄과 나탈리가 있었는데 르네 곁엔 함께 현실의 무게를 나눠 져줄 사람이 없네..ㅠ 르네에게도 누군가가 있어줬다면 달라졌을까? ㅜㅜ리뷰 영민르네 사진 무서우면서도 너무 한스러워 보여서 계속 생각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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