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들 자체 첫공이었음ㅋ
캐릭터 설명도 안보고 명문고의 컨닝사건 정도만 알고갔는데ㅋ
연출이 신선하다고 느낀부분도 있었고 좀 오바스럽게 느낀부분도 있었고ㅋ
배우들이 땀 뻘뻘흘리고 침튀겨가며 열연하는거 좋았는데
어째 분위기 시끄럽고 관크가 폭발한다싶었더니
나올때보니 중학생단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7,8열은 뒤에서 하는 말이 들릴정도로
문활짝 열리고 그안에 문하나 더 보이니
저게 뭐야? 의상실같은거....이런대화가 한참앞까지 들리더라ㅋㅋㅋ어떤 ㅁㅊㄴ들인가 싶었는데 중학생이라 그저 헛웃음만..ㅋㅋㅋㅋ
엄한데서 웃고 말하고ㅋㅋ집에서 티비보냐이것들아ㅋㅋㅋㅋㅋㅋ
핸드폰소리나는건 기본이었음ㅋ

네시공연봐서 끝나고나오니 여섯시ㅋ
편의점가서 대충 뭐좀 마시고 바로 풍월주 여섯시반 시작ㅋ
너무 바로보니까 내가 너무 집중을 못해서 아쉽ㅠㅠ
근데 디열쯤 앉은 어떤여자가 핸드폰 알림음 나는데 안끄고 가방에 집어넣길래 뭐지ㅡㅡ했는데 결국 소리또나고ㅋㅋㅋㅋ디열쯤 앉았음 덕이거나 준덕이거나 덕이랑 온거아님??핸드폰 소리는 쫌ㅡㅡ

오랜만에 두번째로 본 황구다미ㅋㅋ
그새 아련함도 쫌 늘었고 노래도 부드러워졌고ㅋㅋ
근데 초반에는 노래에 신경쓰느라 연기가 좀 덜들어가드라ㅋ나중엔 진짜 어린애가 울듯이 펑펑 제대로 울드라ㅋ드디어 황구 우는 표정 봤네ㅋㅋㅋㅋ
원영진성과 황구의 만남은 어떨까 궁금해서 간거였는데
진짜 원영진성 목소리 듣자마자 엄청 벌벌 떨더라ㅠ
겁먹어서 식솔드립전까진 고개를 푹숙이고...불쌍돋음ㅋ
그 이후 몬나니 표정으로 우는거 좋았다ㅠ

근데 섭열이 홀쭉해지고 황구다미와 만나니 사담이 더 건장해보이는 느낌ㅋ운루 넘버원자리 얼마든지 노려볼수있을거같드라ㅋㅋㅋㅋ

원영진성은 여자느낌이 많이 늘어난듯ㅋ대사톤이 나긋나긋해졌달까ㅋ오늘 나의 얼굴 좋았어ㅋ
근데 너의 이유 부르고나서 기억나느냐 열아~이럴때 원영배우 앉은채로 계단에서 미끄러질뻔ㅋ크게 휘청해서 진성 톤으로 어이없다는듯이 웃고 열이가 조심하소서~애드립침ㅋㅋㅋ

아맞다 담요씬에서 담이 덮어주고 일어날때 열이 발에 담요 걸려서 담이 상반신정도까지 담요가 벗겨짐ㅋㅋ섭열 급수습하려다 그냥감ㅋㅋ


오늘 30%할인권 교환할랬더니 어제 다 떨어져서 이번 주말까진 교환안된다드라고

이제 다음에 잡아둔 풍은 이주뒤에야 있는데.......
섭 범최 조합이 막 보고싶네ㅋㅋㅋㅋㅋ
비루한 재관람 할인으로라도 지를것같은 예감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