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ㅏ...........일단....음.......
굉장히....음........멘붕...이라기보단 넋이 나가는 극인듯...
적어도 나한텐 ㅋㅋㅋ

아니 무슨 끝나고 지하철 타러 나오면서 폰을 만지다가
발견한.....피!!!!!! 꺍!!!!!
내 왼쪽 엄지손가락과 그 살 사이에서 피가 나고있었슴......
도대체 관람도중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거신가....
정말 아무느낌 없었는데......

그리고 보다가 몸을 엄청 떨고있는 나를 보고 놀람ㄷㄷ
근데 그 와중에 관크될까봐 바로 떨리는몸 진정시킴ㅋㅋㅋㅋ

그리고 진심 눈 거의 안깜빡이고 봤어...
나 건조증있는데도 진심 안깜빡이고....
뭐 그런거 있자나 넋놓고있을때 한곳만 쳐다보면서
자기도모르게 눈 오랫동안 뜨고있는데도 안아픈거;;

암튼 이러이러한 이상한 상태로 관극을;;;;

그나저나 마지막부분에 동의합니다 하고 뙇!
소리 나자나..... 그때 뭔가 나도최면 걸렸나ㅋㅋㅋ
왜 볼때 궁금했던것들이 기억이 안나닠ㅋㅋㅋㅋㅋ



암튼....궁금했던게 안나 마지막 실험때 도대체 뭘한거야??
가사 들어보니 막 자기 팔을 찢었다 그러던데
그렇다기엔 너무 팔이 멀쩡해서;; 뭐한건지 몰겠.......
내...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건가ㅏ ㅜㅜㅜ

그리고 반전있다는것만 알고 갔는데 도대체 반전이 므야.....




사실 보는 도중엔 이거보고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다른캐스팅으로 다시 봐야겠다는 결심을 해씀 ㅋㅋ
그리고 뭔가 스터딩할게 많을것같은 캉한기분!!

암튼 드뎌 나도 블메포글 클릭할수있어서 조으다....




p.s. 배우들 연기 진짜 ㅎㄷㄷ 하더라.....
배우들로 안보이고 진짜 한스 헤르만 안나 요나스로 보였어......
덕분에 너무 리얼해보여서 덜덜 떨며 봤네 ㅋㅋㅋ
암튼 배우분들....b


ㅎㅈㅇㅇ. 누가 나 최면좀 걸어줘봐... 못자겠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