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에 대해 한바닥 쓰려고 했는데 이미...ㅋ
아, 하나만. 나 중블 앞쪽이었는데 다 따로 온 사람들이 모두모두 언니, 동생... 그런 집단이 두집단.
얘네들이 관크 좀 심하더라...ㅠ
그래도 정중앙에서 하품은 넘하잖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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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뒥 오늘 갠적으로 안좋은 일 있었던듯.
컷콜에서 악몽 꾸었다고 말했는데 여튼.
미츠학이 긴 머플러 둘러주며 건뒥 등 토닥였어.
wig in a box 부르고 건뒥 진심으로 울컥하더라.

오늘 건뒥이 나에게 감동이었던 것은
무대에서 스스로 치유되어가는 것이 보였다는 거야.
처음엔 목상태도 별로였는데... 마지막엔 폭발할 듯이 부르더라...
그 모습에 나도 힐링이 되었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동질감같은 것을 느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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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 조명사고까지 있었지만, 건뒥 오늘 클린했어.
대사 두 번 아주 살짝 씹은 것 말고는 넘버도 대사도 클린.
오늘 애드립 평소보다 조금 많았고.
정말 놀란 것은 딕션.
상상의 구린 음향에서도 내 귀에 정확히 꽂히는 가사들에 깜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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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학온니 오늘 가창력 폭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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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뒥 넘 말랐더라...ㅠ 삼촌 그르지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