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자가 연화머리에 머리장식을 살포시 꽂아주는거 확인! 연꽃 보러 가기전에 의자가 잠깐 안으로 들어가더니 한쪽 손에 쥐고 나와서 조명 밝아지자마자 슬슬 연화 옆으로 와서 슥 꽂음. 그러면 주리연화가 더듬더듬 머리장식 확인하고 묘한 표정지음.

2. 산수유 열매가 많아도 너~무 많아. 분명히 딸 때는 하나 따는것같더니 연화 손에 올려주는데 연화가 나머지 손으로 받쳐서 받음.

3. 그저 그 곳에 함께. 할때 창이 약45도 누워서 나옴. 웃음터질뻔했는데 꾹 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천천히 눈치보듯 조금씩 오른쪽으로 돌아가더니 이마짚을때쯤엔 정상으로 돌아옴.

4. 주리연화랑 늘보진 케미터져 쥬금.... 신녀님 눈은 어쩌다가 직전에 어찌나 서로 손을 꼭 잡고 있던지 설레었다.

5. 오늘 늘보 눈물이 주룩주룩. 첫장면때도 울더니 마지막부분에서도 울고.

6. 마지막 암전이 너무 빨라요. 조명감독님. 조금만 여운을 남길 여유를 주고 꺼주십시오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

7. 지희연화만 보다가 주리연화 보니까 신세계@@@@@@
지희연화는 보면서 예쁜 인형같았는데 주리연화는 사랑에 빠진 여인같더라ㅜㅜ 그리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부분 넘버할때 치마 위로 사악 걷고 사뿐사뿐 걷는데 어찌나 예쁜지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8. 플북 보고싶다. 50퍼쿠폰은 아직도 안나왔어.

9. 마지막부분에 드라이아이스가 앞부분이 좀 모자른지 비어있었음.

10. 의자 머리에 익숙해졌나보다. 이제 자연스럽게 느껴져.

11. 검끝이 닳아서 나무색깔이 보여.

12.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