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장

걍 무난. 평대로 브링힘홈은 아주 굿이었음. 비주얼적으로도 괜찮았고 정성화 공연 첨본거라 그대론건지 나아진건지 몰라도 난 숨소리 거슬리는건 잘 못느끼겠더라. 어디 평에서 본거같은데 또! 죽기전 씬에서 삑이 한번...ㅋㅋㅋㅋㅋ

문자베르

레시터티브나 좀 비트있는 곡에서는 거의 딕션은 소녀앙졸라랑 같이 최고였는데 stars같은 곡처럼 '노래'하면 약간 무너져서 아쉽... 카리스마도 비주얼도 좋았음. javert's soliloquy씬 무대효과 뭐 대단한거 나올줄 알았는데ㅋㅋㅋㅋ그냥 기대한거였어...

선녀판틴

음색이 그 25주년 라이브 앨범의 약간 카랑한 판틴+10주년의 루디 헨셜... 딱 좋았어. i dreamed a dream은 그냥 평타 정도였고.. lovely ladies 씬에서 연기 굿이었고... 난 피날레때가 젤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나르 부부

임춘길 배우 느낌이나 여유는 최고였는데 음향때문인지 가끔가끔 들리는 재치쩌는듯한 가사들 다 안들려서 아숩.. 박준면 배우는 원작에서 묘사하는 마담떼나르랑 싱크로가 외국배우들보다 더 좋았던 느낌잌ㅋㅋㅋ

소녀앙졸라

딕션굿, 풍채ㅋㅋㅋㅋ굿.. 첨에 그냥 민자 빨간조끼입고 나오길래 오홍 새의상인가 했지만 여지없이 금장ㅋㅋㅋ조끼ㅋㅋㅋ멋졌다 미역은 별로 위화감 없었고 난 김우형 목소리가 좀 굵을까봐 오히려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다행. 바리케이트신에선 약간 성량 묻히는 느낌이..ㅠㅠ

상웅마리우스

25주년 투어팀 가레스게이츠가 한국말로 노래하는것같았을만큼 목소리 거의 똑같았음ㅋㅋㅋㅋㅋ기대 많이안했는데 나름 좋았고 근데 약간 그 너무 또박또박한 시키출신 특유딕션?같은게 좀 어색했지만.. 굿

지수코젯
노래만 해서 일단은 잘했어.. 성량은 좀 딸려도 노래는 잘했고 이미지도 목소리도 25주년 케이티홀이랑 비슷...

지연에포닌

!!!짱이야... 물론 여기 배우들중에 제일 파퓰러하게 부른단 느낌은 좀 있었어. 그래도 목소리 꾀꼴꾀꼴에 비쥬얼도 너무 예뻤고.. little fall of rain 땐 진짜ㅠㅠ으아.. 근데 온마온이 약간 임팩트 없던건 함정.

세트 너무 예뻤고 조명 어두운건 난 가까워서였는지 크게 거슬리진 않더라... 어린 코젯친구 캐슬온어클라욷 부르다가 한템포 놓침ㅋㅋㅋㅋㅋㅋ관객 다같이 덜컥! 했을듯.. 암튼 내 현재 최애작이기도 하고 주관은 들어가도 난 충분히 만족하고 왔음. 그냥 그 음악들을 라이브로 들을수 있었던것만으로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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