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지하철끊겨서 택시로 강제환승당했어 강북사는 갤러참고해... 나 내일 1교시에다 과제도있는데 흑 ㅠㅠ

음... 어린관객들이많았어. 한애는 퇴장때까지 자고있었어. 안그래도 성쓰루에 암울한데 가사가 잘안들려서 더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가사가 애써 들어야 들려. Confrontation을 정말기대했는데 여기서 제일 심해서 갑자기 현실입갤함 여긴진짜 단한글자도안들려;;;

그리구 이넘버아니라도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원가사를 먼저생각해보고 유추해야되는 순간이많았음 (나중엔 해탈+포기+내년기약...)
그러다보니깐 그랑테르나 이런사람들이 재밌는 대사쳤는데 뭔소린지 안들려서 사람들이 반응없는 그런때가 종종있었구...

발장은

＼　／
　△ 　　　　이런 표정을 자주 지었던거 같아

앙졸라 좋더라... 잘못가면 완전 예! 한판 엎어볼까! 이런분위기나버리거나 친구들 반협박하는 분위기나는 앙졸라도 있자나...?
그리고 머리카락이 이게최선인거같애 금발이었으면 마치 라민이 금발하고 앙졸라스컷으로 자른거같은 느낌날거같았어...
아 글고 The Final Battle에서 삐플랫 좀 불안불안 했던거같고... 역시나 턴테이블이 아니라서 좀많이아쉽긴했어... 아주많이.

자베르 최고 말이필요없어... 집에와서 배우검색해보다가 트위터있길래 들어가보니깐... 'ㅇㅋ 고마워 누낭' 이라는 말이 있었어
그래서 방금 내가본 자베르랑 겹쳐서 좀웃었당 ㅋㅋㅋㅋㅋㅋ 매일 트렌치코트입고 경찰곤봉 들고다닐줄 알았는데;;;
난 원래 자베르란 캐릭터 아웃오브안중인데 이번에 자베르를 다른누구보다 제일 좋아하게됐어... 휴... 존재감백프로 천프로...

그리구 기념품 절대 안산다주의인데... 이뻐서 팔찌랑 열쇠고리샀어...;;; 이팔찌를 막상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어디하겠냐만은...;;;
분명 지름신이 올거니깐 주의하길바라... 팔찌 15000원, 열쇠고리 5000원이라서 결국 난 프리뷰할인의 의미가없어졌어 -_-;;;

머글중에 상머글인데 좌석검색하다가 여기알게되서 1열로 바꾼거라서 진짜 고맙게생각함....
(화장실에서 얘기들어보니깐 덕은 덕을 알아보는거같애;;; 비범한 얘기들을 하는사람들을 보았어...)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