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후기쓰기엔 갤이 최고지..
일단 나는 시즌1,2 못보고 이번 금발이 첫 시즌이었음..
금발 올라온다는 말 듣고 벅스에서 듣다가 넘버가 완전 내 취향이라
유툽뒤져서 브로드웨이판 핥고 핥고 또 핥았는데 이게 나에겐
엄청난 독이라는걸 깨달음..
넘버..말해 뭐해 입아픔..그냥 신남 개신남..시종일관 신나고 좋음..딱 내 취향..
스토리..금발 스토리 다 알잖아..근데 내가 영화에서 지루해했던 부분 싹 쳐내서
난 지루한거 모르고 재미있게 봤음..
문제의 무대..횽들이 너무 많이 말해줘서 나까지 보태는거 같아 미안한대..진짜
이 싼티는 어쩔꺼임..브로드웨이판 보고 너무 기대가 컷지만 횽들이 싼티에 계단
흔들흔들 얘기 많이해줘서 완전 기대치를 낮춰갔는데 그냥..싼티나..계단 부서질것같아
그리고 첫 등장할때 그 판넬들..판넬들 판넬들..ㅠㅠ 솔직히 전국노래자랑보다 더 싼티나더라
그리고 또 다른 싼티의 주역 영상..내가 앞열에서 배우 핥느라 잘 못봤음..근데 힐끗힐끗
볼때마다..진짜 없느니만 못하다는걸 깨달음..
은지엘은 내가 워낙 ㅇㅇㄷㄹ에 대한 기대가 적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했음..횽들 말대로
노래도 잘하고..에밋 변신시킬때 팀머리에 넥타이 걸려서 빵터져서 노래 못한거 빼고 ㅋㅋㅋㅋㅋ
예쁘더라..사랑스러운 엘이었음..
팀에밋은..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라 노랜 만족스러운데..딕션이..딕션이..예전 내마풍때 솔롱고딕션
이라고 그래서 피했는데..이건 솔롱고 딕션도 아니고..계속 웅얼웅얼거리시는데 앞에 앉은 내가
이랬으니 뒤에 횽들은 잘 들렸을지..팀에겐 미안하지만 대사칠때마다 현실입갤..
경수워너..솔직히 사노워너가 노래엔 기대치가 없어서 나름 경수워너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좀 속상하다..ㅠㅠ 하지만 바람둥이 이미지는 잘살렸음..
조연들은 잘하는데 앙상블이...에혀..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