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김이 앓다가 죽을 그 이름,
분명 지난 토욜 보고 와서 존나 앓앓앓 다하다가 오늘 감
프레이져에 집중하려고 오른쪽이 약간 치우치게 감


음 오늘 초반에 너무 뭐랄까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어.

문프 마이크 줄 빠지고 뭔가 시작하면서부터  뭔가 합이 안맞는 느낌? 들고
장고든 목소리 덜풀린거같지 기타 틀리지 가사도 약간 좀 씹었던거같고
용바위언덕 뒷편에 저 쌩뚱맞은 커다란 조명은 뭔란말이오 의사양반
(이건 조명기 위치가 잘못되어있었던 것 같다. 이전 관람 때 그런 당황스런 조명은 없었던 것 같고 기억에
중간에 쐿덩이 옮기는 소리 들리더니 사라짐ㅋ )
ㅡ 이 조명 덕분에 고든이 하늘정원 시작하고 이어가는 부분에서 딜레이가 있었던 것 같다.
암튼 그래서 불안했다. 산만하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됐어.


하지만 문프의 감정만은 100점 만점에 101점 드림
오늘따라 문프가 왜케 짜꼬 수척해보이지.........
오른쪽에서 봐서 그런가....암튼

오늘 9살의 문프는 ㄹㅇ대장이었다
손 딱 들고 규앨한테 '이리와' 포즈 하며 죽을래? 등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규앨 코 정말 열심히 파드라. 피나는 줄
손가락의 콧구멍 여행이 꽤 길었다.

규앨의 십덕돋는 신들은 속히 박제가 필요하다.

현고든의 이야기하나를 묻지!는 날이 갈 수록 하이톤이 되는듯 ㅋㅋㅋㅋㅋㅋ
문프왕의 귀욤씬은 뒤에있던 남자도 귀엽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19세 씬 때 대현시두 막 대사 얼버무리고 아몰라 아무튼! 으로 대사를 침
오메 저 대사 안씹는 대현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문프 감정 따라가느라 너무 지쳐버렸어 너무 깊고 강렬했어 ㅜㅜ

앨런이 너어트게이걸보고도눈하나꿈쩍안해 라고 말은하는데
이미 문프 눈은 홍수요 표정은 오만상 ㅜㅜㅜㅜㅜㅜㅜ
왜 울그그래 이라믄서 눈물 닦아줄 때 진짜 마음 마니 아팠어.
뀨앨 지는 더마니우면서.......ㅋ ㅜㅜㅜㅜㅜㅜ

커튼콜 때 보통 전체적으로 보는데 오늘은 문프만보다가..... 정줄 놓을 뻔
그 표정 진짜 한 100여개 감정이 들어있는거 같은데 ㅜㅜ 에혀


암튼 요약하면
오늘 난 문프의 차고넘치는 감정선과 끓어오는 쓰나미를 빼고는 다 쫌 아쉬웠음 ㅜㅜ.

그랫다구..
커튼콜 사진은... 음 나혼자 볼끄야
사실 적시에 규앨이 문프 머리에 붙은거 떼줘서 다 가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