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까지는 전체적으로 감정선 따라 가서 봤었는데
오늘은 문프랑 현고든 감정선 위주로 따라가면서 봤는데
아 나는 오늘 죽었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문프 오늘 완전 ㅠㅠㅠ 감정선 격해가지고
계속 마이 울더라고. 9살 폐교에서도 많이 울고. 19살, 29살 모두 많이 울더라.
게다가 문프 등장부터 현고든을 시선에서 놓지를 않더라고.
현고든도, 이야기 하러 등장할때도 문프에게서 시선을 안놓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한데 컷콜에서도 서로 눈을 안떼는 걸 보곤 완전 ㅠㅠㅠㅠ 마음 아프더라.

초반은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넘 좋았어어
그러고, 뀨앨은 갈수록 애드립 쩔고 마지막에 29살 폐교씬에서 왜 우니 하는데 죽었다고 한다 나는.
진짜 아까 어떤 횽이 말했듯이, 장정케미 소울케미 쩌는데 오늘은 문규케미에 더 울컥했다 ㅠㅠㅠ
뀨앨은 밝을땐 엄청 밝은데, 진짜 29살 폐교 마지막에는 진짜 줄줄줄 ㅠㅠㅠㅠ
대현폴도 29살 폐교에서도 그렇고 다들 감정이 갈수록 깊어지는 느낌이랄까
대현폴은 초반 봤을때 날이선 느낌이 더 강했는데, 갈수록 뭔가 날이 섰다기 보다 죄책감이 훨씬 많이 묻어나는 느낌이고.

오늘, 전반적으로 감정 따라가다 보니 애드립이고 깨알같은 거 많았는데 그런것 보다
감정, 표정만 많이 생각난다. ㅠㅠㅠ 후기를 이렇게 쓰는건, 나는 극세사 따위 모르기 때문이야ㅠㅠㅠ


컷콜은, 다른 횽들 멋지게 찍은 컷 말고. 문큐 케미에 울컥한 문규 보라고~ ㅎㅎㅎㅎ
그리고, 갈수록 자석에 문프에, 장정김이에 앓이앓이하는 나는 ㅠㅠㅠㅠ 어쩜 좋을지 모르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