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좀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극인줄 알았네.

진짜 댕로 엔유시절보다 더 보강해서 좀 탄탄해 지긴 함.

스토리는 똑같은데 소품이나 대사들이 좀더 깨알같아지고..

현숙배우야 뭐 신인상 탈 정도로 잘하긴함.. 뭐 개그맨도 일종의 연기이긴 하지만.

박성광 배우는.. 앵콜공연이다 보니 우려보단 잘하는데. 1인 2역하는 넘버에서 제대로 망하긴 했지만. 나름 귀여운게 괜찮았음.
물론 기홍시가 너무 미친 넘사벽이긴 하지만..

캐릭터보다 훨씬 어린 30대 중반의 서성종 배우는 그새 고생을 더 하셨는지 폭삭 삭으셔서.. 캐릭터 몰입에 더더욱 도움을 주시는점
진심으로 감사 드립... 진짜 전형적인 누가봐도 아저씨..

김유영배우.. 저번에 시상식에서 영상으로 보고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한복입고 힐 벗고 나오는 씬이 있는데 되게 작...작....작달막한게 조물조물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리몽땅하면서 막 춤추니깐 상귀요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성배우는.. 아무래도 기존의 최원준 배우가 구축해놓은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좀 못살리는듯.
원준배우의 어리버리함을 못살리고 그냥 군기만 바짝들어선 나대는 느낌...

백주희 배우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믿고봐도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실력도 훨 느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애씨 한번쯤은 봐봐....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