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하 비주얼 쩐다. 
첫 등장에서 카리스마 풀풀 풍기더니
공주등장해서는 발랄발랄 백치미 퐁퐁 바비인형 ㅋㅋㅋㅋ
얼굴 장난 아님 ㅠㅠㅠㅠ 
이뻐 죽겠다 ㅠㅠㅠ
성량은 좀 작은 것 같긴 하지만 괜찮은데??
내가 선아배우를 보기 전이라 그럴수도 ㅋㅋㅋㅋ
근데 공주로 나올 때 넘 이쁘고 사랑스럽고 백치미 쩔고 귀엽고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2막에서 1막보단 좀 존재감이 줄어들긴하는데 1막에서 넘 사랑스러워서 그런가 
횽들이 말한 독한 여자는 안보인다 ㅠㅠㅠㅠㅠㅠㅠ
사랑에 상처받았지만 사랑했던 남자와 마음을 나눴던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 ㅠㅠㅠㅠㅠ 
암네리스가 넘 불쌍 ㅠㅠㅠㅠㅠㅠㅠㅠ 


쏘냐는 내 최애루시였는데 조금은 잉??? 하며 봤음. 
원래 소리를 먹는 스탈이긴 하지만 지킬 때보다 훨씬 더 심해진 것 같다 ㅠ
소리가 밖으로 탁- 터져나오지 않고 계속 목 뒤로 넘기는 느낌 ㅠㅠㅠ
그래도 앙상블과 함께 하는 노래는 감동 그 자체네 ㅠㅠ
누비아 공주라는 캐릭하고는 이미지 싱크로율 백프로. 
준리다와 키 차이 많이 나는데 이게 이뻐보일 때도 있고 
좀 그림이 안이쁠 때도 있고 그렇다 ㅋ
하지만 키스할 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으네 ㅋㅋㅋㅋ

준은 내가 지킬, 모오락에서 싸우고 좀 피하는 배우 중 하나였는데  오늘은 덜 싸우나...... 하다가 노래만 하면 싸운다 ㅠ 
준조로를 못봤는데 왠지 준조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 ㅋㅋ
비주얼은 완전 환상이고 연기도 나쁘지 않은데 
난 준이 노래부를 때 저음은 좋거든. 근데 고음올라가며 목소리가 얇아지며 비음이 섞이는 건 아직 화해가 안되네. 
강약 조절이 잘 안되는 것도 ㅠㅠㅠ

그리고 신기한건 쏘냐, 준의 화음보다 시하, 쏘냐의 화음이 더 좋다 ㅠㅠㅠㅠㅠㅠ 

앙상블들 너무 좋고 ㅠㅠ 
특히 춤추는 여앙 중에 약간 오리입 하고 있는 배우 ㅠㅠㅠ
계속 눈길이 가네. 누군지 알아봐야지 ㅠ 

구멍은 역시 횽들이 입모아 얘기했던 누비아 국왕......
하아.......... 어쩌면 조으니 ㅠㅠㅠㅠㅠ
자체 인텁이다 ㅠㅠㅠㅠㅠㅠ 
극의 몰입이 확 깨져버림. 안타까울 정도를 넘어서 화날 정도 ㅠㅠ 

무대는 내가 앞에서 봐서 조명은 안보였지만 뒷배경의 색감이나  무대장치들 좋다. 
나중엔 2층에서 보고 싶음. 
디큐브 처음 와봤는데 2층 꽤 가까운 듯? 

오늘 배우들 한번씩 대사 씹고,
준라다, 쏘냐 쌍성수, 쌍폭포수 시전한 것도 크게 기억에 남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가장 크게 건진 건 시하배우!!!!!!
찻 공인데 이 정도면 나중에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된다!!!!!!!!



차아이다와 수형라다도 궁금. 
그리고 최고라는 선아암네리스도 봐야지 ㅋㅋㅋㅋ



근데 나 석준옵 못봤다 ㅠㅠ
내 눈은 항상 고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