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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ㅃㅃㅃ 쏭정 첫공하고 난 후 디테일 관련 서술후기

밀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1.30 14:02:48
조회 850 추천 0 댓글 20



 

일단 난 장이 장정 쏭이 쏭정 다 봤는데 일단 장이가 프리뷰때 한 번만 본거라 판단이 좀 안되는 부분이 있고 기억에도 좀 흐리게 남아있어서 왠지 한 번 더 봐야할지 고민하고 있고 쏭정은 일요일에도 보니까 그 날 보고나면 좀 더 명확하게 판단이 설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그래서 주말에 쏭정 보기전에 첫공 찍고 느꼈던 디테일과 감정선 위주로 두서없이 얘기해볼게. 진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음 주의. 그리고 쏭정케미 및 디테일을 보러갔으나 왼싸라 대현폴을 더 많이 봤다는 함정^^^이 있으니 그 부분 감안해주길.

밴드씬의 시작. 일단 밴드씬은 쩐다. 쏭의 유려한 기타줄 튕기기와 뿜어져나오는 삘링. 그리고 마이크대를 쓸어올리는 절제된 문프의 손놀림과 중간중간 나오는 시크한 표정이 하나가 되어 섹시함이 넘쳐 흐름. 이건 어깨가 돌출되어 니트가 팔랑거리는 시각적인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자체에서 느껴지는 망할 섹시함에 할 말을 잃었음. 오전 컷콜 올리면서도 얘기했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십원어치도 안되는 밴드가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다니 이런 밴드는 니가 처음이다. 나랑 계약하자!!!(핏. 인소 남주 스타일)같은 느낌이랄까. 합이 딱딱 맞는다기보다는 밴드의 구성원마다의 개성이 철철 넘쳐서 오히려 돋보이는 밴드였어. 그리고 저는 저도 모르게 규앨이 바람이나 쐬러갈래?하면서 어깨를 감쌀때 괜히 오프숄더에 흠칫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바위 위에서 첫만남. 나올때부터 29년이 아니라 129년을 무거운 짐덩어리 아래에서 살아온 것 같은 문프. 무겁게 걸어오는 걸음걸음. 홀리듯이 자연히 시선이 절벽끝으로 향하더니 금방 외면하고는 규앨과 인사를 나누더라. 그리고 규앨이 말을 거는데도 자석에 반응하는것처럼 계속 시선이 절벽으로 움직이다가 흠칫하고. 나중에 대현폴이 올라오면서 좀 더 사이를 떼어놓고 담뱃불을 붙이잖아. 근데 문프가 진짜 디테일이 무서운게 눈은 절벽끝에 매달려있는데 발걸음은 딱 안정선 안에서 더 움직이질 못해. 계속 그쪽으로 끌려가듯 움직이는데 가까이 다가서지는 못하는거지. 그래서 힘겨워. 그리고 폴에게 너에게 좀 더 놀랄만한 이야기가 있는줄 알았다고 할때도 현고든과 할때처럼 '어떤 바램'을 담고 있다기보다는 믿지못해서 '다시 확인'하는 느낌이야. 그리고나서 대현폴이 벌써 십년이야....하면서 씁쓸해하니까 자조적으로 설핏 미소가 지나가더니 그 자리를 떠나려 발걸음을 떼다가 다시 홀린듯 절벽끝을 바라보더라. 그 끌림이 뭐였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죽음 그자체인 것 같단 생각도 든다.


 

 

그리고 9살. 문프는 일단 고든에게 폴링인럽하는 패턴이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신경쓰이고 관심이 생기다가 그게 폭발!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계속해서 시선은 고든에게 맞춰져 있고 신기한 아이다 생각을 하고 표정을 살피지. 그리고 그 묘한 마음이 순수하게 궁금했던거야. 그래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폴과 앨런을 먼저 보내지. 그리고나서 함께 폐교에 가자고 하면서 신나서 쏭고든의 왼어깨를 감싸쥐면(이건 진짜 무의식) 쏭이 흠칫해서는 어깨에 올려진 손쪽으로 손을 뻗어 확인하려해. 그럼 문프가 그제서야 당황해서 손을 치우며 뻘쭘해하는데 내가 놀란건 쏭고든이 무의식이든 의식이든간에 문프에게 손을 뻗었다는 점이었어. 내가 쏭이를 보며 느낀 쏭고든은 자기세계가 강해서 자신이 만든 세계 안에서 한발자국도 나오려 하지 않는 고든이었기 때문에 먼저 손을 움직였다는게 신기한거야. 그러고나서 휴고를 빨리 데려오라며 자신을 앞으로 미는 문프에게서 이건 뭐지?하는 되게 애매모호한 감정이 얼굴에 슥 떠오르더라. 그 때부터 난 이 조합이 의외로 쏭고든이 문프에게 마음을 여는 패턴이 아닐까 했는데 결국은 그렇더라.

 

 

19살때 용바위 위에서의 문프와 규앨, 대현폴.(순서맞나 헷갈린다)
그러고보니 문프는 항상 이 장면에서 담배 필때 앞에 있는 의자에 발거는데 그게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그래서 규앨이 고든에게 빠지라고 했다니까 울컥하던 문프. 아 쏭정에서 너무 감정이 격해서 문프는 이때부터 걍 울컥이었음. 그래서 주먹 바르르 떨때도 젠장하는 얼굴로 어쩔줄 모르는것도 되게 셌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범죄자 리스트 얘기하는 규앨과 대현폴에게 '왜 그걸 나한테.....말 안했는데!!!!!'하면서 급피치 올리는 격양됨. 그리고 뛰쳐서 나가는 문프의 표정을 정면에서 처음 봤는데 위태롭더라. 무언가 소중한걸 잃어버릴까봐 두려운 얼굴이었어.

 

장례식. 절벽 위에 서있는 문프의 등만 보고 있는데도 울컥거렸던 나. 거의 발끝으로 절벽끝에 매달려있는 문프가 울고 있더라. 그래서 규앨이 잡아당겼을때 막 화를 내는데 울고 있어. 그리고나서도 끊임없이 장례식 추모식에 불같이 화를 내더니 마지막엔 밴드 나가겠다고 하면서 정말 열이 확 끓어올라서는 보통 말을 줄이거나 씨발새끼들...정도로 얘기했는데 어제는 이...ㅆ 개새끼들아....이러는데 엄청 세게 느껴짐. 게다가 표정이 지금이라도 당장 사라져버릴것같이 절망적이어서 아 문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좋아하는 그룹 얘기며 고모 얘기할때도 애가 너무 불같이 달려들어서 헐.....이었음. 어쩌면 고든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건 자신인데 왜 폴에게?이런 감정도 있었을까.

 

9살 폐교씬. 일단 처음에 손전등 들고 나타나서 같이 깜짝 놀랐을때 쏭이 낑낑거리니까 와서 도닥여줄때 귀엽더라. 그리곤 휴고 만지려고 들어서 실 잡아빼는데 원래 현고든이랑 할때는 난.....나안...... 이러면 휴고! 이렇게 말해주고 시작했는데 쏭고든은 빨리 치더라. 그래서 문프가 나안....한 번 하고 바로 휴고예요!로 이어함. 그리고 귀신 막대기 하는 씬에서 문프가 진짜 펑펑 우는데 그걸 보는 쏭고든 얼굴에 표정이 스치는거야. 아아 얘곁에 있어줘야겠다....같은 느낌이었지. 이후에 휴고 때문에 발작 일으키는 쏭고든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다가 입술을 찢긴 문프도 좀 놀랐어. 원래 그 부분에서 현고든은 발작을 좀 더 멀리서해서 그렇게까지 다가가지 않은건가 하고. 암튼 그러고나서 휴고 집어던지고 와서 꼭 끌어안아주던 문프에 미친듯이 손을 뻗어 안겨들다가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며 점점 힘을 빼고 눈을 맞추던 쏭고든.

 

29살 폐교씬. 문프는 발을 떼자마자 울쌍이더라. 얼굴은 두려움으로 일그러진데다가 정말 한발짝도 여기에 못있겠단 느낌이었어. 공포로 얼룩진 눈이 폐교 여기저기를 훑는데 참 보기가 고통스러웠어. 그리곤 코트깃을 미친듯이 여미고는 차오르는 눈물을 어찌할바 모르며 고개숙인채 울고있었지. 그리고 벗어나고 싶어서 어쩔줄 모르며 몸을 떨더라. 앨런과 폴이 낄낄이 얘기만 해도 흠칫거리고 완전히 가라앉은 목소리로 받아치던 문프.

 

19살 폐교씬. 이부분의 쏭은 진짜 기름도 처절하게 붓더라 나중에 집어던지는것도 박력있음. 라이터 딱 켰다가 문프가 뛰어들어오자마자 숨기듯 넣어버리는것보고 쏭 나한테 왜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폭발할것처럼 불같이 화를 내던 문프가 쏭을 밀쳐버리고는 '너 나한테....나한테....왜이러는...건데!!!!!!!!'하는데 이게 외침인지 비명인지 눈물인지 모르겠더라. 그리고 정말 지친듯 쓰러져서 엉엉 우는 문프에게 쓰윽 다가가 백허그하는 쏭에게서 처음으로 삶의 의지가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어라? 내가 잘못봤나?했는데 같은 느낌을  받은 횽들이 있다는것보니 그 느낌이 맞나봐. 근데 이때의 삶의 의지가 어떤건가 곱씹어보면 쏭고든은 그때 직감한것같아. 내가 죽으면 얘도 죽겠구나......하고. 그래서 나는 나쁜자석이야!!!!!하는 부분이 진짜 괴롭더라고. 원래 쏭이 할땐 갈 수순대로 가는 느낌이라 오히려 편안했었는데 이건 뭐죠^_ㅜ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막 29살 폐교씬. 처음부터 고개를 푹숙인채 감정을 어찌할바 모르던 문프는 점점 무너져내리더라. 죽지 않았다고 부정하는 부분마저 처절했고 폴의 말처럼 고든이 죽은것같지않아....라고 말한 문프의 감정은 마치 고든이 죽었는데 내가 살아있는데 믿겨지지 않아....로 느껴질정도였음. 좆같은 밴드가 꺼져달라고 해서 죽은거라고 할때도 문프 입으로 소나기를 내뿜으면서 왜이렇게 우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캡슐 들고온 규앨 보고서도 우느라 정신을 못차리더니 나중에 이런거 뭔 소용이냐며 우느라 타임캡슐을 집어던지지도 못하더라. 원래도 처절했고 힘들었는데 단단할 것같은 문프가 너무 무너져버리니까 내가 더 힘든거야. 그래서 꽃비가 떨어지면서 모든 현실이 붕 떠버린 그 순간에도 서럽게 울고 있던 문프의 표정을 보며 가슴에 통증처럼 무거운게 뚝 떨어져나가는것같았어. 그순간 모든게 처음 고든에게 하늘정원 이야기를 듣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버렸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


 

 

뭔가 서술하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결국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쏭정은 두 개의 몸으로 떨어져나간 하나의 자아 또는 하나의 몸에 공존하는 두 개의 자아같다. 그래서 서로가 없어져야 자신의 존재를 표면화시킬 수 있는데 각자의 자아가 존재욕구(or 상실욕구)가 큰거야. 그래서 서로의 본성에 함께 잠식당해버리는거지. 결국은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는 혼돈상태랄까.

그래서 잠시지만 삶의 의욕을 내비쳤던 쏭고든도, 19살에 쏭고든의 마음으로 쉽게 다가서지 못해 떠나보내고 미쳐버린 29살의 문프도 이성적으론 이해가 안되는데 심적으론 이해가 됐어. 아프고 메마르고 지독한 조합이라 멘탈이 붕괴될것같은 무거움이 있었지만 날 괴롭히는 극을 좋아하는 이상한 취향ㅋㅋㅋ은 여기서도 발휘되어 종종 보러 갈것같다.

쓸데없이 말만 길던 서술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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