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고든 눈 쏟아지는 줄 알았음.
동프는 계속 울음참는 그 찡그린 표정
덕분에 나도 못 울고 한번 터지면 공연 내내 관크 될 듯해서 참긴 했지만
여튼 그래서 미간주름 생길 것 같음
머리도 아프고ㅠ

아홉살 ㅋㅅ신은
버드ㅋㅅ여서 다른 어느 페어들 보다도 더더 퓨어 한 느낌!
동프의 놀란 표정도 굳b

열아홉 ㅋㅅ신은
ㅎㄷㄷ 다른 어느 페어들 보다 더 애절하다 그래야 되나...
나한테 왜그러냐고 현고든 한테 주먹질 하려다 바닥 긁는 동프 디테일 좋았고
옆으로 돌아누워서 우는 동프 달래주는 현고든
동프의 고든. 고든. 오늘도 있었어?
그러다가 현고든 동프 휙 돌려세우던데 맞나... 망할 기억력.
그러고서 둘이 꼭 안고 동프가 괜찮아 괜찮아

애정도 애정이지만 애정을 포함한 기타 다른 복잡미묘다양한 감정들이 잔뜩
그런데 베이스는 애정이었던 것 같음.

그러다가 ㅋㅅ
현고든이 쓰러졌는지 동프가 밀었는지 오른쪽으로 털썩
완전 깜놀
그런데 확 떨어져 나가는 동프 보니까ㅠ

자석이야기 마무리하는 현고든 표정이 미소가 계속 얼굴에 남아있긴 한데
아프더라 그 미소

음...여튼 송이 장정이랑 다른 건 확실한데
필력 딸리는 난 글로 설명 못함

여튼.오늘 그랬다구 횽들 극세사 쪄낼 능력 없는 비루한 철가루의 짧후기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