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돌프, 옥마리 조합으로 봤어요~
  뮤지컬을 한번도 안본 친구를 꼬시고 꼬셔서 갔는데 대성공 했답니다.
  1막이 끝나자마자 저에게 "와~ 노래 좋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ㅎㅎ
  2막이 끝나고는 "정말 좋았어, 니가 박은태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 라고 말하더라구요~
  아~~~~~~~~  이 뿌듯함~~~
  기분이 너무 좋네요 ㅎㅎ

  어제 공연이 전 벌써 3번째인데요~ 연기가 점점 좋아지세요~ 은돌프/옥마리 두분 모두 ㅎㅎ
  노래야 머 말할 꺼 없지요~
  전 특히 만인을 위하여~~~~ 이거 너무 좋아요. 이게 날 시험할 시간? 인가 맞죠? 이 노래 끝나고 사람들의 감탄 소리와 박수! 대단했어요~ㅎ
  내일로 가는 계단도 좋지만 전 그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
  어제 옥마리 스케이트 삐끗하던데 저도 철렁 했답니다. 
 
  어제의 하일라이트는 너하나만~ . 두분다 울음 섞인 목소리로 부르는데 저도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어제  초대권으로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대박인 일이 많았답니다.. 그 중 가장 대박인거.. 
  너하나만 부르고 촛불이 다 꺼진 순간.. 몇몇 분들이 박수를... 쳤어요.. 깜놀 ㅋㅋㅋㅋ
  계속 노래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 치니까 이번에도 쳐야하나 보다 했나봐요..... ㅋㅋ 
  눈물이 나오다가 쏙~ 들어갔답니다. 웃겨서 ㅋㅋㅋ
    
  큰일이에요.. 3번 봤는데 또 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