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려고 용바위에 올라가서 거기서 지은건가?
그리고 프레이져가 나쁜자석이야기를 읽은 시점은 언제일까??
나쁜자석이 결국은 고든과 프레이져의 이야기라는건 프레이저도 알텐데 만약 고든이 불을내기 전에 이야기를 썼고 프레이저도 그전에 읽엇으면 결말을 보고 고든의 자살을 예상할 수도있엇을거야 근데 그냥 넘겨버린거지 그런데 진짜로 자살해버리니까 막을수 잇엇다는 죄책감까지 두배로 프레이져를 힘들게 햇을거야
혹은 고든이 죽은 다음에 어느날 문득 나쁜자석을 읽엇는데 자신과 고든의 이야기이엿다는걸 알앗다면 역시나 그전에 고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줬더라면 고든을 막을 수있었을텐데 라는 죄책감까지 갖을거야ㅜ
아무튼 이래저래 슬푸네ㅜ
그냥 저번부터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ㅃㅃㅃ
원래 자살하려는 사람은 그 전에 어떤 상징적 행동으로든 구원의 손길을 뻗는다던데 (그냥 죽은다음에 주변사람들이 그 햇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걸 수도 있지만)고든에겐 나쁜자석이 그런 의미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