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를 좋아하게 된 1인!!!

자꾸 자꾸
보고 또 보고 싶게 만드는 뮤지컬이다.

이번에 모든 배우들이 나오는 공연을 다 볼 예정이다.^^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이번에 첨 알게 된 경더슨~~

훌륭한 배우중의 배우인 듯하다.

1인2역을 잘 소화해 내며 멋진 목소리와 의상으로 아담과 에릭을 표현해

아담은 흰색 슈즈, 에릭은 진한 펄? 슈즈

내 눈에는 슈즈가 먼저 들어왔을까? 옷도 있는데...아무튼 보는 내내 재미를 한층 더했으며 나를 감동시켰다.소리의 높낮이로 마음을 흔드는지~
아주아주 최고최고!!!! 
그리고 경더슨의 '시작했어'는 정말...... 뽕뽕뽕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부분~~
계속 계속 듣고 싶다~~~~~~~~
경더슨~~~~~~~~~

그리고 델라루시~~

기대를 하지 않아서 인지 맑은 목소리가 내 마음을 울렸다.
역대 루시들중 연기는 최고!!!!
갠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1막과 2막에서

루시와 에릭이 회상하는 부분에서 귀엽고 예쁜, 자연스러운 연기

‘아담~~~’ 하며 아담을 찾을 때

루시의 진실이 밝혀지며 에릭 품에서 오열하는 연기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가 하면 찡~~ 하게도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델라루시

소프라노라 반신반의 했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표현 연기가 좋았고

밝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해 내 마음을 열게 만들어 몰입하고 봤다.
경더슨과도 호흡이 척척.

김왓슨과 같이 서있으면 김왓슨이 귀엽게 보인다^^

갠적으로 쏭홈즈가 더 인상에 남았다.

쏭홈즈가 더 셜록홈즈인듯 ㅋㅋ
용홈즈도 좋아요~~~~

표현을 재미있게 하는 김왓슨~~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홈즈와 사건을 풀어가는 왓슨
근데 김왓슨과 쏭홈즈가 더 잘 어울리는 느낌?!
그래도 용홈즈와도 잘 어울려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마지막에 에릭을 잡기 위해 총을 에릭의 다리에 쏘는데
그 타이밍이 어긋난 점이 약간....
다름 사람들은 모를수 있을듯^^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에릭이 시작할 때 들고 있던 일기장이 루시를 처음 만나

두 달 동안 루시가 만든 일기장이었다는 사실...

이렇게 볼 때마다 새로운걸 알게 되다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