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혜경돈자밖에 안보였다....
음감 제발좀 어떻게 할수없나...................ㅠㅠ
난 홍도 별로였던거같고
훈초는 제발 개그욕심 좀 버리길
그 개콘관크녀는 어셔가 인터때 고나리하니까 '왜 지랄이야 입닥치고있었구만ㅋㅋㅋㅋ'이러더라...............
항상 고통받는건 우리라는 사실에 개빡쳤음
그리고 2막때 발냄새관크 2열 중앙 너인걸로 추정된다
흰양말 내놓고 발꼼지락거릴때마다 진짜 썩은내 올라오더라 침대신에서는 입으로 숨쉼

와 혜경돈자 진짜 쩌러
공주돈자는 너무 알돈자고 혜경돈자는 너무 처음부터 둘시네아라서 물론 둘다 좋지만 약간 둘다 아쉬워하고있었는데
와 오늘 진짜 대박이었음 오늘은 초반에는 알돈자스러움이 더했던거같음((개취)))
진짜 연기 디테일쩔어...
오늘 울기도 정말 많이 울더라
그리고 오늘 새롭게 느낀건 1막 임파서블드림때 홍동키가 세르반으로 바뀌잖아? 그때 알돈자도 죄수역할하는 여자로 돌아온거같았어 그리고 지금 그 여자가 알돈자를 연기함으로써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변한느낌
항상 극 안의 극만 보았다면 오늘은 감옥에서의 역할들이 더 크게 느껴졌음...
2막 마지막에 죄수알돈자가 임파서블 부를때는 세르반테스에게 사랑에 빠졌구나 느껴질 정도였음
근데 오늘 약간 의아했던점은 세르반이 여기까지가 끝이라 하고 즉흥연기 고민할때
알돈자가 되게 세르반을 원망의 눈빛?으로 보더니 울음터트리고 뒤로 들어갔거든 근데 여기가 잘 이해가 안돼..
내가 라만차 자체를 별로 못봐서 누가 이해좀 시켜주세여ㅠㅠ

혜경돈자 사랑합니다
이제 내 최애조합인 홍혜훈 1번남음 ㅠㅠㅠㅠㅠㅠㅠ 혜경돈자 막공가야되나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