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 보고왔어. 똑두 준원배우 보고싶기도 했고 ㅎㅎ
대선인증샷 할인으로 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봤음.
내가 보는세상과 다른사람이 보는세상은 같은 세상일까 라는 주제에서 출발하는 극 같은데...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는 무엇일지 보는 시선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나 생각하게 되더라.
이게 극중극 형식이 많이 중첩되다보니 어디까지가 극이고  어디까지가 실제 연극의 등장인물의 세계인지
무지 혼동스럽더라. 그렇다고 어려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엉? 저게 극내용이였어?하는 부분이 많은듯.
처음에 준원배우 나올때 다들 극중상황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딱 나오자마자 미소가 ㅋㅋㅋㅋ극 시작됬네 ㅋㅋㅋㅋㅋ
배우들 연기는 다들 좋았고 준원배우...필로우맨 때랑은 또 다르네 ㅎㅎㅎ
준원배우는 참 두부같아. 뭔가 다양한 연기를 스며들게 할수 있는 얼굴인듯ㅇㅇ
여튼 티켓에 두뇌희롱추측 난무 추리극이라고 되어있지만 추리극 느낌은 아니고 잔잔하지만 메시지를 주는 극인듯.


그리고 갠적으로 극 끝나고 나올때 참 인상깊었다.
극중내용이 스포될 내용이 있는건 아니지만 알고가면 재미없을거 같으므로 여기까지 ㅎㅎ

++플북이 탁상용 달력이더라?여튼 달력이 필요했으므로 난 좋았음 가격도 저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