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멜키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지른 총각네 야채가게ㅋ
갤 지분0이야 ㅜㅜ
우선 처음 시작하는데 잉?괜히보러왔나?했어
배우들이 노래가 별로였고  멜로디도 귀에 안들어오고
근데 계속 보다보니 캐릭터에 감정이입ㅋ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봤어.
공연보고 나올때는 나도 총각네 야채가게 흥얼대며 나오고ㅋ
스토리는 젊은 남자들이모여 야채가게를 운영하며 갈등도 생기고 각자 사연도있고
뭐 특별한 반전이나 특이한소재는 아니야
ㅋ중간중간 멀티들이 웃기는데 잼있어ㅋㅋ
천사들 나올 때는 진짱 빵 터졌어ㅋㅋ
윤멜키 진짜 김종욱때도 웃음 못참는거 봤는데
오늘 멀티들 보며 입가 씰룩대는데 다행히 잘 참고 안터졌어ㅋ
캐릭터들이 공연 끝날때 쯤 모두 애정이 생겨ㅋ
다들 엄마미소로 보게돼. 막내 진짜 귀욤ㅋ
커튼콜때 주인공격인 윤멜키보다 막내나올때 함성이 젤 컷어ㅋ막내도 깜짝ㅋ
그리고 공연중간에 배우가 관객들에게 과일 주는데
공연중에 과일 받으면 공연중 드시지말고 끝나고 드시라고
공연전에 안내멘트해ㅋ

그리고 아래층에서 콘서트하는데 방음이 안돼ㅋ
아래층 공연하는 음악소리가 작게 배경음악으로 깔려ㅋ
새로지은 건물이라 미리 조치를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끝나고 나갈때 귤과 사과 줘ㅋ


좋은거
캐릭터들 특히 막내 귀요미
웃긴 조연?멀티들ㅋ
젊은이들의 열정이야기 . 로맨스있지만 코딱지 만큼.
거의 여주가 멀티임ㅋ
공연장 의자 편함. 소극장인데 의자는 대극장의자
엄청 좋음. 단차도 좋은듯 .

별로인거
배우들 노래 실력은 별루.근데 극에 빠지면 거슬리지 않음
스토리는 평범함.

솔직히 안보면 후회해서 꼭 봐야한다는 아닌데
한번쯤 볼만해ㅋ
소극장인데 배우들도 많이나와 꽉찬느낌. 소극장치고 배우들이 많은거 보면 느낌상 지금 공연끝나면 큰 공연장 으로 옮길지도 .근데 지금 공연장이 딱인듯.

짤은 티켓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