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임을 전제함. ㅡㅡ^




  블퀘에서 캐치미를 재미있게 보았던 머글을 또 데려갔어. 
  그때 걔는 박랭크로 보고 무쟈게 재밌어했으니.. 오늘 김동준이어도 재밌어할거라고 생각.

  엄랭크를 기억하는 나는 제쳐두고
  머글 반응은
   
 " 저번에 박광현 나왔을 때 무지 재밌었던 거구나, 뭐냐? " 였음. "최악이었다. 같은 사람과 같은 뮤지컬을 두번보다니 자기가 양다리냐? 
   쟤는 연기를 발로 한다"  ㅠㅠ 블퀘에서 그렇게 재미나게 보더니, 결국 자더라 ㅠㅠ
 
 - 머글이 재밌게 봤다고 재관람 시켰던 내가 용감했던거 같기는 해. 그치만 초대권이었고.. 괜찮을줄알았지. 
    반년도 넘었는데, 다음 대사 뭔지 다 알겠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그 아빠로 나온 배우는 저번에도 했는데 대사 왜저렇게 틀려? 하고 지적질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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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관점에서 좋았던 점은
 
 1. 장례식 씬 추가된 거?,  
 2. 성남국의 머나먼 무대 생각했는데, 난 6열 싸블이었음에도, 지난 지킬 대비 가깝더라.
     걍 그정도면 무대 거리는 괜춘했어. 뒤에 영상도 나쁘지는 않았던 듯 ㅎ.
 3. 브렌다는 정민주였나, 다나보다는 나았어. 노래도 나름 하더라.. 뭐.. (원래 브렌다에 기대 자체가 없는 나)
 4. 그래도 법너티가 있어서.. 중간에 안나올 수 있었어... ㅠㅠ 나 건너티로만 돌았는데, 법너티도 조으다.
     근데 김동준이랑 붙이니까... 애랑 어른 같아서.. 너무 심해서.. 좀 현실입갤하는 문제?

  나빴던 점은..
  
  1. 김동준..... 
     아오, 그래 가수니까 노래는 그냥 저냥 괜춘.
     근데 그 발연기는 정말...  
     특히 캐치미에서 내가 젤 좋아라 하는 두 씬. 호텔 스위트룸서 해너티 만나는 씬하고,  크리스마스때 해너티한테 전화하는 씬...
     아이고, 웬 할아버지 목소리... ㅠㅠ 이번 연출이 혹시 그렇게 바꾼거니???? 설마 그런거니? 
      엄랭크 버전도 궁금하긴 한데, 다시 가고 싶지 않다. 너무 심하게 데어서.

  2. 앙상블 합이 .....ㅠㅠ 앙상블 언니들 돌려줘 우엉

  3. 엠알 못따라가.. 대사 왜케 틀려대.. 희정배우.. 아니 저번에도 했잖아. 왜케 대사 틀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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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이번 성남국 캐치미는...  초대 또는 40% 할인으로 보는 것을 추천.
   새로 들어온 ㅇㅇㄷㄹ는  팬이 아니라면 패쓰.... ㅠㅠ 차라리 박랭크가 나음....  물론, 엄랭크랑 비교 불가.

   성남 자체 첫공이자 막공......

    안녕 캐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