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과 25주년 기념을 보고 가서 그런지 실망도 하고 좋은 것도 있고


오히려 배우말고 뮤지컬 배우를 썼더라면 몰입도가 더욱 좋지 않을까 싶었음


자베르는 코창력;; 연기도 놓친 느낌

코제트는 참 말 안해도 알겠지ㅋㅋ 마리우스랑 듀엣할 땐 잘 들리지도 않더라 연기도 못하고


장발장은 휴잭맨이 원래 인정받은 뮤배라서 노래도 괜찮은 듯 했고(좋단말은 아니고) 연기는 진짜 잘하더라

마리우스는 25년 기념이랑 비교하면 에디 레드메인이 닉 조나스보다 연기, 노래, 목소리, 비쥬얼 다 좋았음

팡틴은 진짜... 앤 해서웨이 그렇게 노래 잘하는줄은 몰랐는데 연기, 얼굴, 몸매, 노래까지ㅋㅋㅋ

공장에서 팡틴 몰아세우던 여자도 진짜 좋더라 25주년에선 쥐어짜는 목소리였는데 발음도 정확하고 노래도 잘하고

에포닌은 on my own 부르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 25주년 미모가 그대로라 좋고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에포닌 안해서 다행...

앙졸라스는 25주년 앙졸라스보다 임팩트가 떨어지긴 했지만 좋았음

그리고 주교님ㅋㅋㅋㅋㅋ콤 옹은 여전히 정정하시고 반갑더라 나오시는 줄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면들은 좋았음(장발장, 판틴, 코제트, 마리우스, 에포닌 한 명씩 클로즈업 하는 건 빼고)
특히 감옥 노동씬, 혁명씬, 장발장 죽고 나서 노래 죽은 사람들이랑 부르는 장면




외람된 말이지만 카메론 매킨토시 경은 존나 천재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