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 히트하는 연극 보러갔다가 기분만 잡치고 나왔네ㅡㅡ;
일단 내 근처에서...아니 그냥 전후좌우로 극 시작한지 얼마 됐다고 휴지 꺼내서 질질 짜고있는거야? 주변에 온갖 민폐 끼치는 줄도 모르면서...ㅋㅋ 니가 관크예요 니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ㅡㅡ 배우들 전부ㅋㅋㅋ
코메디언들이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아나? 남들을 웃기면서도 자기는 웃으면 안된다는거임. 그런데 관객이야 감동을 받던 말던 자기 혼자 감정 취해서 질질짜고 난리치면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 하도 질질짜셔서 대사를 뭐라고 치시는지 내가 못 알아 듣겠거든요? 대사 씹으면서 공연하면 갤에선 감정선대박 ㅠㅠ 이라고 핥아주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심심해서 보러 간 사람 입장에선 뜬금없는 꼴 당하는 기분이예요 배우님아.
하긴 맨날 갤에서 하는거라곤 배우들 감정선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이젠 배우들이 발전이라곤 안 하고 어떻게 해야 눈물 더 빨리 뽑나 시합하는 거 보는 기분이다 ㅡㅡ
아 진짜 돈아깝다 내 돈 내고 남 눈물 짜는거나 보고 왔더니 아침부터 또 기분 잡침 기분 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