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숙대에서 보고 연강홀에서도 봐서 이번에는 패스하려 했으나 마지막이라는 말에 넘어간 나란 인간 팔랑귀 인간...
일단 용홈즈는...참 깨방정 스럽더라. 좀 부산스럽기도 하고, 다른 홈즈들보다 좀 더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 그래도 난 김수용배우를 좋아해서인지 용홈즈도 좋았어.
문왓슨은 일단 예쁘더라...내가 또 더러운 얼빠라...노래도 시원하게 잘 지르고,이쪽도 좀 깨방정스러운 느낌. 용홈즈랑 깨방정스럽게 잘 놀더라ㅋㅋ
경수앤더슨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오늘 목상태가 시망이라 참 안타깝더라ㅠㅠ시작됐어에서  박수 안나온거 처음인듯;;;무튼 목상태가 안좋아서인지 울먹이는 연기랑 감옥씬은 무지 잘어울리더라...
델라루시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제법 괜춘한듯? 노래도 처음 들을때는 어색한 것 같았는데 그렇게 할래에서 저번시즌부터 추가돠 아담이랑 꽁냥대는 부분 들으니까 또 괜찮은거 보면 그냥 익숙함의 문제인듯. 비주얼이 역대 루시들에 비해 좀 딸려서 슬프긴 했지만...그리고 얘 소프라노 출신으로 아는데 어째 연기를 더 잘하네;;; 뭐지?

커튼콜 끝나고 시즌2 예고편 해주는거 보니까 기대되더라. 내년에는 잭더리퍼 볼 수 있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