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영주영주로만 돌아서.. 원래 이렇게 대사가 많이 다른가?

존함?조온함?도 영주영주 전매특허인지 몰랐고.. 대사가 많이들 다르던데 ㅋㅋㅋ

홍동키 어?안빠지네~/어!떨어져땅+_+/미끄러졌다~ 드립ㅋㅋㅋㅋ
신부님.. 머리좋고 ~젊은이 까라스코 설명할때 깨알같이 손드신거 빵터지곸ㅋㅋㅋ

훈쵸쓰릴........훈쵸진짜쓰릴.... 어휴... 주인니이이잉이ㅣ이이임 크레센도 될때 안도..휴...
훈쵸 아잘했다~ 하는것도 여러번, 아 오늘 훈쵸 너무 귀여웠고

관객들 다 귀엽다고 난리 ㅋㅋㅋㅋㅋㅋ

침대씬에서 펑펑우는데 아......

민철영주가 영업끝났숴여~ 하는데 홍동키도 하이톤으로 영~주~님~ 하는데 진짜 빵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책봉할때 머리 딱때려서 홍할배 아파한것도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오늘 감동 웃음 다 빵빵.. ㅠㅠㅠㅠ

오늘 분위기도 진짜 좋았고 기침관크 수구리관크빼곤 거의 없었고..
수구리관크도 말씀드렸더니 그후로 그관객 등딱붙이고 보셔서 아 이래서 고나리를 해야하는구나를 느낀 날이었고 ㅋㅋㅋ

무대인사도 웃기고 좋았고 앵콜도 감동.....아.....역시 라만차는 힐링극.....이렇게 보내는구나....

진짜 다들 라만차에 대한 애정 듬뿍듬뿍 느껴지더라..

나도 라만차 처음 봤을때 읭?스러웠고 명성에 비해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꾸만 맴돌아서 이렇게 n번의 회전문을 돌게 됐지만. 라만차는 기이한 극이야 첫날 내 감상과는 이렇게 반대되게 날 만들다니..
조돈자를 못 본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오늘 무리해서 총막 왔지만 정말...bbbbb

아...... 결국 지하철에서 새해를..

+ 오늘 붐감이었지?? 난 진짜 묘하게 n번 도는 내내 미녀음감 붐감만 걸리더라고 ㅋㅋㅋ그래서 오케의 문제를 딱히 느낀적이 없었는데.. 난 라만차에 한해선 복받은 덕이었나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