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나름 환상의 캐스트라 생각하는 1.11에 보고싶었는데 이래저래 밍기적 대다보니 좋은자린 다간상태에 이정렬씨도 병환중이라시니... 아쉽게 됐지만... 암튼 그래서 아쉬우나마 쏘냐 아이다-정선아 암네리스로 보고파 1.13에 저녁공을 보려고... 근데 이미 자리들은... 흠....
R석에 앉아보려고 하는데 현재 파악되는 좌석은 R석 1층 젤 오른쪽블럭 맨앞줄에 남은 두 자리중 왼쪽꺼랑, 아니면 2층 R석 왼쪽블럭 무대쪽가까운 1열... 그렇게중에 고르려고 해요. 어디가 나을까요? 예전에 맘마미아 1층 뒤쪽에서 R석인가 S석으로 본적있음. 뭐 나쁘단 느낌은 없었음. 그러나 자금문제로 항상 뒤쪽에서 본게 너무 오래됨. 아이다, 넘 앞에서 보면 놓치는 배경들 많을까??(생각해보니 성남오페라에서도 아이다 거의 맨앞 사이드에서 봤네.... ㅋ 시카고도 아니고.. ㅎㅎㅎ)
몇주전 연뮤갤러분 중 한분이 올린네이버-아이다 광고스폐셜 쿠폰으로 30%할인으로 보려고 하다보니... 지방갤러다보니 할인혜택 해당안되는것들 투성이 임.. ㅋ30%도 감사... 쿠폰 올려준 갤러분도 감사....

오늘로써 영화 레미제라블 5회관람, 내일 6회 관람 예정, 6회까지중에서 5번이 헌혈의집에 피팔고 받은 씨지비 할인권으로 봄.
오늘은 대구씨지비 6관에서 걔중 맨뒷줄 독립석2석이 비었길래 거기앉아봄.낮2:10영환대도 앞쪽 세줄빼고 꽉참.
내가 앉은곳은 커플들이 좋아할 자리인데 암튼.... 혼자앉아서 보는 내내 폭풍눈물 흘림. 손으로 막 닦고 코 훌쩍대도 주변사람 신경 안써서
좋았음. 그전엔 사람들 사이에 껴서 보니 너무 훌쩍대지도 못하고 눈물도 맘대로 못닦아 아쉬웠음. ㅋ오늘은 맘껏 감동받은대로 눈물 쏟아냄...
행복했음... 또 여러번 보니 좋은건 계속 그간 못본 화면을 찾아내더라는.... 내일은 눈 감고 감상만 할까?? 그러기엔 판틴의 연기, 장발장의 연기...
아... 다 놓치기 싫으네요....
낼 낮에 레미제라블 영화 본후 저녁에 뮤지컬로 레미제라블 자체첫공이자 대구막공을 볼 듯... 전 대구갤러거든요... 가서 펑펑 울거 같네요...하아~
행복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