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친구랑 가는거 비추라는 횽이 있었지만
친구랑 약속 취소할수도없고... 해서 일단 감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친구는... 좋아했음ㅋ(휴우)

스포없이 쓰려하니 극세사까진 아니더라도
대강 얘기해볼게ㅋ 우선 내 개취론 맘에 들었어.
무대 구성을 보면 한가운데 뒷쪽엔 병실
왼쪽엔 집의 화장실,
오른쪽엔 전화기와 소파가있는 거실이 있고
한가운데 앞쪽엔 바닥에 도로를 그려둠
이 사이를 배우들이 오가며 연기함ㅋ
관대때보니 이렇게 왔다갔다하는게
집중이 안된다는 분도 있었는데 난 그럭저럭ㅇㅇ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았던건
조명과 효과음 사용bb
다들 관대때 주저리주저리 아쉬운점만
길게 말해서ㅠㅠ 난... 내가느꼈던 좋은점으로
저걸 얘기했어ㅇㅇ 다들 많이 나갔을때 얘기했으니
인증까진 아닌듯해서 말하는거야ㅋㅋ

앤과 하워드의 아들인 스코티와
스코티의 담당 의사는 실제로 등장하지 않고
나레이션으로 대사나 상황이 처리되는데
난 스코티가 실제로 등장하지 않은건 좋았음
실제로 나왔으면... 앤이랑 하워드 두사람과
빵집아저씨보단 아이의 죽음 자체에
너무 큰 인상이 남을 것 같아서
오히려 담담하게 나레이션으로 얘기해준게
좋았던듯ㅇㅇ

그리고ㅋㅋㅋㅋ
"별것아닌것같지만 도움이 될겁니다"

이대사ㅋㅋㅋㅋ
너무 작위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음ㅋ
연출님이 꼭 넣고싶었다는 대사라는데
듣는순간 엇 제목이다..! 싶어서
너무 직접적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듬ㅋ

전체적으론 난 만족이고
나레이션이나 배우들, 무대는 아직
본공연에 그대로 간다는 보장 없다함ㅇㅇ
머글친구가 좋은공연 보여줘서 고맙다며
혹시 본공연올라오면 꼭 알려달라고
보러 가고싶다고 하더라!

나 영업성공한거맞지?ㅋㅋ

내일도 관대한다니까
편하게 보고 편하게 질문하고 의견내주면 좋을듯

아그리고
질문은 뭔소린지 간단히 정리해서하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