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듯
저번에 봤을 때 레베카 리프라이즈에선 묻혀도
미세스 드윈터는 나야는 괜찮았었는데
오늘은 거기서도 묻혀서 조금 애처로웠음
그래도 난 밝고 강한 김나 노선을 좋아하기때문에 괜찮았어
화해 못할것같던 대사칠 때 목소리도 적응됐고

류막심은 1막 노래들 많이좋아짐
가장 별로였던 놀라운 평범함? 그것도 많이 자연스러워졌고
특히 신이여가 안쓰릴했음
절정부가 아니라 초반에 잠깐 버퍼링같은게 있었는데
그거빼고 다 좋았던듯
사실 왜 류막심은 다른 막심들과 달리 하나 올려부르잖아
그래서 초반엔 쓰릴한데 굳이 올릴거있나했는데
확실히 안정화되니 이게 더 취향인듯
여전히 바보야는 나에게 힘들지만 2막은 원래좋았고
1막도 점점 좋아져서 그냥 류막심 고정으로 볼듯

신버스야 여전히 잘함
가끔 너무 희번띄한거 아닌가 싶지만 노선도 좋고
근데 다 좋은데 난 신버스 난초송이 약간 취향이 아님
그래도 여전히 그걸덮을 장점도 많아서 안가리고 볼거같긴하지만
진짜 두댄버스는 가릴 사람이 없는거같아서 너무 좋다
내 통장에는 안 좋을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