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고백글돋는구나...;;;;;;;

난 이전에는 얼리버드 예매만이 모든 할인예매의 끝판인 줄 알았어.
그래서 티켓오픈날 20~30프로 할인에 감지덕지하면서 마음에 드는 자리를 겟하고
애정배우의 연기를 가까이~더 가까이에서 보는것에만 혈안이 되어있었어.

그러다보니
지난 엘리자벳의 경우 회전문을 돌고나니까 통장이 왕 펑크가 나더라...
그후로도
그저 얼리버드로 조금 더 저려미하게 본다고 아주 당당하게 가슴펴고 공연을 봤지.
물론 엘리처럼 회전문을 돌지 않았으므로 한 두번 보는 거니까 사실 가랑비에 옷젖는 건데도 별로 느끼지 못하고 말야.

이번에 요셉의 경우는 공연에 확신이 없어서 얼리버드를 날려보내고
그러다가 요셉 할인의 난때,,,,
공연을 오픈하기도 전에 50프로 할인을 때리는 걸 보면서
그걸 또 씐난다고 내꺼도 예매, 조카것도 예매했어.
50프로니까 내꺼 한번 보는 돈인데 뭐~ 이럼서. 나를 셀프 쓰담 했다고나 할까......
50프로 할인 예매한 나를 칭찬하면서도 공연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는 없어서
이곳 갤까지 흘러들었지.;;;;;
그러는 동안 갤에서 노네들이 만행이니 굿티니 각종카드할인이니. 하는 걸 보면서
레알 신세계가 있다는 걸 그제야 알았지.

그제야 나도 카드사별로 사이트를 기웃거렸어.

보니까

이거야 말로  어. 메. 이. 징. 하구나!!!!!!!!!!!!!!

별별 할인이 다 있구나!!!!!!!!!!!!!!!!!!!!!!!!!!!!!!!!!!!!!!!


다행히 내게 비씨 플레티넘 카드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흡족해하면서 뭘 볼까...마구 클릭을 해보는데

이런 젠장!!!!(feat. 루케니)
자리가 함. 정. 이네...또르르.

앞열수니는 쳐 울어야 하나요....ㅠ
할인율을 얼리버드 보다 쫌만 더 쳐주고
쫌 만 더 앞자리
혹은 아랫층으로 쫌 안되겠니...ㅠㅠㅠ

는 개뿔이겠지? ㅜㅠ

아무튼 갤 눈팅하면서 요새 경제 관념이 좀 생기고 있는 나를 쎌프 쓰담하다가 쓰는 뻘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