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한 지방러라 두 공연다 자체 첫공이자 막공했어
한달에 한번정도 서울와서 공연 두개 정도 보는데
충무 소극장은 처음갔는데도 어셔언니가 표 주며
아무 설명도 안하더라..... 덕내났니.........??

난 보통 첫공이 막공이라
왠만한 스포는 다 밟고 가거든
그래서 여보셔도 어디가 눈물 포인튼지 다 알고갔어
근데 내가 터진곳은 호중영범이 무전기로
마지막에 정찰대(?)로 다시 연락해서
(인민군 살리려고) 섬에 인민군 쫙깔렸으니
다시 인원보충해서 오라한부분...예상치 못한곳에서
눈물샘 터졌으뮤ㅠ
늘보는 왜 순호 최적화라 했나 온몸으로 느꼈네 ㅋ
그리고 석구야ㅠㅠㅠㅠ 부르다죽을이름 석구야ㅠㅠㅠ
음악도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더라
지금까지 연뮤 통틀어 한 20개 정도밖에 보진못했지만
넘버만 봤을땐 가장 좋은것 같았어
그리고 내 자리 씨열.........  그러하다........

그리고 밤공 애기페어
갤에서 승원배우 로딩이 덜되어 아직 좀 그렇다란
글을 많이봐서 많이 걱정했는데
비교대상이 없다보니 난 잘보고왔어
.......의 80%는 대현시 때문이란건 함ㅋ정ㅋ
그리고 본하가 관객위에 앉아 앞으로 약간 기댔는데
그게 내 자리라 한 3-5분 가량 승원본하의
향+숨소리 때문에 극 휘발된건 안자랑....기억안나...
그리고 나 프레스콜과 프리뷰 컷콜을 너무 많이 봤나봐
난 첫공인데 왜 방방뛰며 같이 노래 하고있는거지???

쨋든 난 둘다 만족해서 더 보고싶은데
다시 못볼생각하니 슬프다ㅠㅠㅠㅠ

+ 나 어제 트유 컷콜 끝나고 나오니 7:55였거든
앞줄 사람들 다 빠져서 나도 같이 나왔는데
(어셔가 문 열어주기도 했고)
밑에 후기보니 여덟시 좀 넘어 컷콜 끝냈대서....
나 뭐 놓친거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