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밌고 감정도 좋았다ㅋㅋ
동스틴 초반연기 좋아지네!!
여리고 착한 오스틴이 많이 보여
형에 대한 동경이나 애정이 가장 크게 보이는 오스틴이고
제일 순박한느낌?

그동안 놓쳤던건지 처음인건지 새로운 표정들을 많이 발견했어

사울이 아빠얘기 들었다고 할때 동스틴 표정이 그런얘기를 한 형에 대한 원망같은? 느낌이 들더라
좋았던 몇 장면은
리 첫번째 독백 핏불이야기
쫑구리 감정이 순간적으로 깊어지는거 bbbb
동스틴 아빠얘기할때 오늘이 가장크게 와닿았음
동스틴은 아빠에 대한 미움 증오 트라우마가 있지만 아빠니까..하는 듯 어쩔수없는 애정이랑 연민이 느껴짐
아빠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일을 당한 것 처럼 감정을 드러내는게 좋음
시발망할치과의사 얘기할때 그 감정이 좋음
리 독백 두번째 사막이야기때
쫑동이 가장 내 취향 ㅜㅜ
원하는 것에 대한 욕망이 크게 보이는리
본능에 눈뜨는 동스틴이 극대화 되는 순간이 좋음
식빵 주을때 오늘 쫑구리가 하나 밟고 하나는 동스틴 입이 구겨넣더라
둘 상하관계같이 느껴지는 느낌이였어

김사울엄마는 지금까지중 오늘이 제일좋았다
말투가 딱 맘에들었어

쫑구리 엄마 대하는 모습 절박하고 불쌍한게 바로느껴지고 그때 셋 합이 참좋음

오늘은 전화선 눈에 불을켜고 찾는데 못찾아써..ㅋㅋㅋㅋㅋ
그래서 손으로 목조르고 싱크대 앞에서 상황진행. 다행히 감정이 셋다 안깨져서 안심함ㅋㅋ
쫑구리 깨어나서 동스틴보고 미소짓는데 헐 미친놈인가 싶었음
동생 본능이 깨어난것, 자기와 같아짐에 비웃는건지
아님 엄마앞에서 일부러 쑈해서 엄마가 오스틴을 두려워하기를 계획한건지
순간 엄청 혼란스러웠다;;

맥주 겁나 튐.
처음엔 무난한가 싶더니 작정하고 퍼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열에서 겁나움찔함ㅋㅋㅋㅅㅂㅋㅋㅋㅋ
뿌려놓고 둘이 엄청 신나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엉ㅋㅋ
동스틴 술취한 처음에 더 술취한느낌ㅋㅋ 다리 풀려서ㅋㅋㅋㅋㅋ암튼 ㅂㅅ미최고

그리고 우려하던 스텝의 후다닥ㅋ
아 그러지말자..

암튼 오늘 감정도 맘에 들었고
재밌고ㅋㅋ 좋았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