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트유 낮공 기억 휘발 방지를 위한 후긴데 이미 대박 휘발

ㅍㅅ · 2013.03.10 00:55:18

1. 트레이스유

밴드 연주 중지시키고 씨익 웃으면서 팔랑팔랑 앞으로 걸어나옴. 낮이라 힘이 없다고 박수 유도하고 '쌩큐' 하고 함. 왠지 쌩큐 이상하다....

2. 어느 소년 이야기

온갖 깨방정을 떨며 노래 부름. 근데 혀는 왜 내밀어....ㄷㄷㄷ

3. 또라이1/크레이지 나잇

진짜 또라이가 뭔지 보여줘? 라고 대현우빈이 먼저 말함. 니가 보여주면 어떻게 하냐.....

대현우빈은 왜 승원본하 소개할 때 나쁜남자라고 할까? 는 그냥 내 작고 쓸데없는 의문

4. 나를 부숴봐

소리질러~ 하더니 관객들이 소리 꺅 지르니까 승원본하가 '준비됐네' 라고 하고 원투~ 노래 시작

근데 승원본하가 의자 위에서 춤 춘게 또라이냐 나를 부숴봐 때냐 잘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놀라서 ㅋㅋㅋㅋㅋㅋ

왼블에서 물 여기 있는 것 같았는데 이러고 물 마심.

1열 지나가다 자빠지는 척 하면서 앉음. 그러고 '좋았어?' 또라이...ㅋㅋㅋㅋㅋㅋ

오른블 가서도 여기도 물 하고 물 마심. 그리고 또 인간 본체에 앉았는데 막 식스팩 있다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

5. 낙서(자뻑)

목 휘감으라고 계속 감아 감아 그런다....

노래 다 부르고도 왼쪽으로 감아줘~ -_- 그만해ㅋㅋ

대현우빈 탭댄스....추고 깨방정떨다 승원본하가 ㅆㅂ 욕함. 불 끔

오디션 가자고 하니까 쭈쭈쭈쭈 일루 와봐. 해치지 않아. 헐.....대현시를 개처럼 부렸어 ㅋㅋㅋㅋ

용용 죽겠지 이율은 또 나왔는데 거따대고 내가 그런 30대랑 같냐 라고 함....오...꿀피부의 자신감.

6. 아름다운 그녀

개인적인 내 생각인데 대현우빈은 여자 안 좋아한 듯. 여자 얘기(노래)만 나오면 짜증난 표정임

그리고 노래 부를 때 그림자 두 개 되는 거 나도 봤다 ㅋㅋㅋㅋㅋ

대현우빈한테 너 모태솔로니 드립. 오늘도 f e e ....l ㅋㅋㅋㅋ 그리고 그놈의 더 파워오브러브

편의점. 니가 쏘는 거야? 난 트라이앵글 김밥. 매일 서성였지....그렇게 서성였을 리가 없다. 박자 맞춰서 춤추지 마.

7. 매일 난 기다려

요즘 점점 애기 노래 시켜놓고 무섭게 웃는데...점점 무서워짐.

쪽지 줬었다 할 때도 대현우빈은 표정 되게 어두워짐.

승원본하는 늘 무대에 걸터앉아 쪽지녀를 능욕함. 자꾸 막 들이대....

8. 태양에 눈이 멀어서

대현우빈은 되게 무서워함. 뭐 다들 비슷한 노선. 무서워하다 정신차리는 ㅇㅇ

오늘 노래 딥따 잘 불렀음. 갑갑

9. 날 잡아줘

최근 승원본하의 노선은 굉장히 약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노선. 오늘도 역시 약기운에 괴로워하며 노래를 불렀음.

즉 진짜 약기운에 취한채로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노래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노래 부르는 표정은 사랑에 빠졌다기 보다 좀 무서운 표정임. 약기운 버텨내는 그런 표정?

10. 여자가 죽다

11. 그 여잔 널 버렸어

또 엄청 짜증나는 표정으로 여자 얘기 함.

죽였다고 되게 무미건조? 한 말투로 툭 내던짐

12. 또라이2

승원본하는 여자 자기가 죽였다고 생각되니까 엄청 엄청 무서워하고 멘탈이 붕괴됨.

얘를 지키려고 대현우빈이 거짓말을 한 걸 수도 있는데....대현우빈 자체의 캐릭터를 보면 그냥 짜증나서 여자를 대현우빈이 죽인 걸 수도.

여자 진짜 죽었냐고 물어보는데 무지 안타까워라....ㅠㅠ

13. 그녀의 고백

애처로운 대현우빈의 여자 빙의 고백. 운다 울어

승원본하는 울고 화내고 바닥을 쾅쾅 두드림. 그리고 승원본하의 특징인 바닥 드드득 긁기

14. 기억 안나요

노래 부르기 전에 안타까운 표정으로 대현우빈 쳐다보는데 대현우빈은 조커 웃음으로 재촉함.

여자 사랑했다고 노래하는 표정은 진짜 안타까움. 진심 사랑한 그 표정.

묻지 말라고 할 때는 화난 표정. 연기 로딩 많이 되었다!!! 캬오

15. 어느 소년 이야기 맆

16. 낙서 맆

최종 멘붕 씬. 사실 뒤쪽은 애드립이 별 게 없어서.... 아 이번에도 연기 죽인다. 이런 거?

약 두 번 던짐. 근데 바닥에 내리치는 힘이 줄었어....힘 빠질 만큼 멘붕이었니 ㅠㅠ

승원본하는 내가 원하는 건 자유, 날 여기서 꺼내줘 하는데 진짜로 대현우빈한테 먹혀서 나 꺼내줘!! 하는 것 같음.

대현우빈은 뒤에서 빈 약통 죽어라 흔들어서 약 꺼낸다. 무서워 죽겠네

말하지마 라고 슬픈 절규를 하는 승원 본하. 거기에 담백하게 나가자 하는 대현우빈.

17. 트레이스유 맆

대현우빈은 자신에게 반항했던 승원본하를 다시 자기 통제 하에 넣긴 했는데 쟤가 계속 어긋나서 좀 짜증난 표정.

승원본하는 멘붕에서 살아돌아옴. 뭐랄까 예전엔 자포자기처럼 보였는데 이젠 자포자기 한 것 같진 않다. 힘내라 승원본하!!

커튼콜1

아름다운 그녀 부르면서 머리 위로 손 흔들고 뭐 하다...아 뭐 있었는데 까먹음

승원본하는 왜 니트를 입어도 땀이 안 날까....뿌셔뿌셔....대현시가 엄마랑 관극 온 애 줌. 승원애긔는 걍 던짐. 좀만 더 세면 2층 가겠다 아주.

이젠 뭐 다들 노래 부르는 게 당연하게 되었다. 기타가 앞으로 좌악~ 미끄러져 나옴. 육성으로 우와 했네....오늘 밴드 연주 굿굿.

커튼콜2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아보자!! 크레이지 나잇 부르는 컷콜 처음 봤당.

커튼콜3

커튼콜2 끝나고 앵콜 막 외치니까 배우들이 쭈뼛쭈뼛 안 나감ㅋㅋㅋㅋㅋ 그래 그거야!!

어느 소년 이야기 부름. 역시 컷콜은 이거죠. 특정 여관객에게 마이크를 많이 넘김. 잘 부르시더오.....

승원본하 2층 강림. 이제 2층에 갈 정도로 여유가 생긴 모양임.

개인적으로 초반에 승원배우 집중 못 하나 싶었는데 오늘 애긔페어 자체 레전 찍음.

목소리도 완전 돌아와서 노래 진짜 잘 했음.

근데 시간 이만큼 지났다고 벌써 기억이 이렇게나 안 나다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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