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성공한 것 같아. 한 90퍼센트 정도는?
나머지 10퍼센트를 깎아먹은 건 경수 리슐리외가 아니라서가 5, 관크가 5.

아래 횽 말처럼 오늘 아라민스 진짜 최고였어. 내가 본 민옵 공연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공연일 듯. ㅎㅎ

건토스와 지영 밀라디 때문에는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찔끔했으니 제대로 전달된 거겠지? ㅋㅋ

근데 관크 중에 제일은 배우관크와 지인관크라고, 남자 둘이서 배우거나 지망생이거나 한 것 같은 사람이 법래옵아는 사람이거나 한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발은 딱딱 굴러대며 왜 손으로 무대 가리키고 둘이 수다 떨고 나중엔 핸드폰 켜고......

내가 공연 시작 전이랑 인터미션 때 아주 아주 정중하고 부드럽게 고나리했지만 발은 계속 굴러서 음악 소리에 발굽 소리 참 잘 섞어듣고 왔다-_-;;;.

근데 나도 모르게 1막 후반부가 다가올수록 트라우마가 새록새록하는 건 못 막겠더라. 그 장면 제대로 보니까 왜 그리 뭉클하던지. ㅜㅜ

발퀄이긴 하지만 커튼콜도 이번엔 찍었고...

근데 나 날짜를 착각해서 비시라운지 쿠폰 할인 못 받아. ㅜㅜ 다른 할인 풀릴 때까지 기다려보고 표 잡아야할 듯. ㅜㅜ

굿티라도 그냥 잡고 살짜기를 취소할 걸 하고 후회 중. ㅜㅜ

이 병신미, 왜 일케 내 취향이니... 엠뮤는 미운데...ㅜㅜ

후기는 트유 보고 집에 가서 정신과 체력이 남아있으면 쓰고 아님 말고. ㅋ

나 어제 밤새서 일하고 아까 낮에 한시간 자고 나왔거든. 트유 보다 잠들지나 않았음 좋겠다... 오랜만에 웅소호 보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