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쓸 주제는 못되고 그냥 집에가다 머릿속에 계속 멤도는 의문을 하나 꺼내봄ㅇㅇ
전캐찍고 율용도는 중인데 지난 화욜공 보고 며칠만에 보는 트유라 집중이 잘될라나 생각하며 봤는데....
일단 쉴드좀 치고 시작하게씀((((((((나)))))))))

율본 눈뜨고 노래하는거 왜이렇게 무섭지????
첫 트유서 눈뜨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되게 순진해 보여서 아..저런 눈으로 그 여잘 찾았구나 했음
그 이후로도 노래할땐 눈을 다 뜨고 부르고 다른땐 회상아니면 다 한쪽눈 찡그리고 잇는데
그게 또 묘한게 태눈멀 직전에 대신해달라하는데 눈을 둘다 뜬거 같았어....
내 기억이랑 눈이 맞는거니??? 잘본횽있음 대답좀 해줘ㅠㅠㅠㅠㅠ
그 순간부터 본하가 계속 둘로 보임
다 아는 뒤에서 조종하는 본하와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만 사랑하는 본하......
마지막에 기타뚜껑 덮고 좀 전까지 귀막고 벌벌 떨던 본하가 관객들 쭉 훑으면서 말하지마~ 하고 씩 웃는데...
저 둘이 하나가 된건지 순진했던 (멈춰있던) 본하는 니들이 죽인건지ㅜㅜ!!! 모르겠지만 기타케이스 들고 뒤로 빠지면서 마이크 들고 앞으로 나서는 우빈이랑 눈빛교환하는게 꼭 잘~했어! 하는거 같았음.....
그리고 나서 트유맆 부르고 우빈이랑 본하랑 맞춘거 처럼 고개를 같은방향으로 돌리는데 꼭 사라진 본하를 보고 있는거 같아서....
정리가 안되네ㅜㅜ 결론은 오늘 트유는 무대위에 세사람이 있는거 같았다는 거임ㅇㅇ
난 이제 집에 왔으니 포도알 처묵하고 씻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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