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리블 총막공이다...
우리엘,은지엘,진아브룩,주희브룩,선규에밋,경수워너,산호워너,영주폴렛,예나마고,화영세레나,다솜필라 등등
...(내가 본 공연의 배우들만 적은거야.시카엘이랑 팀에밋은 내가 안봐서...^^ㅋㅋㅋ)
지분도 별로 없고 말도 많았던 리블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작품이였어.그래서 이번시즌 리블을 한5번보러갔을꺼야...ㅋㅋㅋ리블은 워낙에 여주인공 엘우즈가 혼자 이끌어나가는 공연이라해도 과언이아닐꺼야.
그런데 우리엘은 역시 베테랑 뮤배답게 너무 잘해줬구,
은지엘은 처음 뮤지컬을 하는건데도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내가 다 뿌듯했어.연기도 자연스러워지고 노래는 뭐 너무잘하니까ㅋㅋㅋ은지엘은 어느샌가 내 애정배우가 되버렸어.우리엘,은지엘 둘다 공연시작과 동시에 완벽히 엘우즈로 몰입하는게 느껴질정도로 너무 좋았어.
그리고 특히 예나마고,화영세레나...이번시즌 리블을 통해 알게된 너무나도 매력적인 배우들...
지친상태로 리블을 보고나면 막 힘이났던거 같아.
나한테는 리블이 힐링공연이였거든.
공연자체가 밝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공연을 보는 내내 미소를지으면서 봤구,웃으면서 공연을 즐겼어.어느순간부터는 나도모르게 속으로 노래를 따라부르고있더라구ㅋㅋㅋ
이런 나의 활력소같은 리블이 내일 총막공이라니
벌써부터 눈물이날거같고 슬퍼지네...
리블 배우들이 지금 트위터에 남긴거 보니까
배우들도 많이 아쉽고 슬픈가봐...
배우들은 당연히 그러겠지만,이번시즌 내가 리블한테 애정을 너무 많이줬나봐...벌써부터 그리워진다...
한동안 또 리블노래만 들으며 살겠구나 싶어...ㅋㅋㅋ
그래도 진짜 이번 리블을 통해서 너무 좋은배우들 알게된거같아서 좋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