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홍페어 낮공 보고왔어
후레이저-폴 빙의될까봐 자석 이후로 피하다가
3월 말쯤에나 보자 하면서 오늘 봤는데
딱히 내 취향의 공연은 아니었어
스포란 스포는 다 피하면서 시놉만 읽고갔더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
횽들도 첫공때 이랬음.....? 나만 그런가...
연출이 딱히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뭔가 전달하고자 하는 거나 연출의도도 잘모르겠고...
너무나도 다른 성격의 형제가 외부환경으로 인해
성격이 바뀌는 걸 보고 환경이 사람을 얼마나
바뀌게 할 수 있는지 보라는건가?
그리고 결국 서로의 지향점을 서로가 바란거?
횽들 후기 좀 찾아봐야겠다...
리는 확실히 엄마를 사랑하는 것 처럼 보였어.
아 존나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페어로도 봐야되나....이러다가 돌면 어쩌지..
내가 확실히 느낀 건
1열은 맥주를 튀기는 것 뿐만 아니라
입에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다는 거^^ 얌얌^^
그리고 자체첫공이라 뭐가 애드립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크게는 못웃고 눈물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처럼 변한 오스틴한테 존나 짜증난 리가 너무 리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을 가득담은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ㅡㅡ얼른 도망가. 너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이러면서 진짜 형같은 짜증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전에 사울이 머. 머라고. 머라니까. 머.
이러니까 짜증나가지고
너심심하냐씨바 이러면서 한대치려고 하는거 존나욱경ㅋㅋㅋㅋㅋㅋㅋㅋ
뿌잉뿌잉~ 하면서 오스틴엉덩이 터칰ㅋㅋ
귀뚜라미새끼 너!!!! 더듬이 제일 긴 너!!!!!뒤돌아 보지마 새끼야!!!!!!! 할때도 빵ㅋㅋㅋㅋㅋ
오늘 웃긴건 많았는데 이게 다 원래 연출된거야??
배우는 자꾸 우는데 난 ??????? 이러고 있었다....

ㅎㅈㅇㅇ) 스터디를 찾아봐야지...
ㄷㅈㅇㅇ) 방석깔았지만 내 엉덩이 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