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본 율용인데 율본하 느낌이 이전보다 많이 바껴서 좋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하다...ㅎㅎ...
노선자체가 변화한건 좋은데 애드립이....나만 마법의 춤 별로니 ㅠ
아 처음엔 오 저게 말로만 듣던(!) 마법의 춤이구나 신기신기 했는데 너무 자주 하다보니 식상...((율본))
본체 드립이 그리워......................
특히 또라이 들어가면서 또라이~ 띠- 어어어어어어어 하게 라임돋게 하는부분 좋아했는데 먼가 아쉽ㅜ
그리고 마이크 가는거는 맘에 들었는데...칼 꺼내는 흉내내면서 가는거...이거 너무 대놓고 보여주는거 같아서 ......;
그래도 꼬맹이 멀대 받아치는건 좋았었고 ㅎㅎ
마지막 싸패돋게 웃으면서 나가는거 진짜 내가 다 속은 느낌 들어서 헉 하면서 봤네.
율리가 컷콜때 애드립 이제 할거 없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다들 율본하 애드립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거 같기도 해 ㅎㅎㅎ
여튼 극 자체로선 전에 내가 본 극에서 80%는 다른 극을 본거 같은 느낌들어서 좋았어.
특히 용우빈 존재감이 예전보다 확 커진거 같아서 좋더라. 비명지르듯이 코러스 넣어주는 부분에 감동...
여튼 율용보고 나니 웅소호가 보고싶어서 웅소호 하나 또 잡음...ㅋㅋㅋ
4월은 크로스만 돌기도 바쁜데 본페어도 놓치긴 싫고...그냥 달리는게 답이냐ㅋㅋㅋ